피지교회, 제1회 피지 여름캠프 개최
[아나운서]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피지는 천국에 비할만큼 아름다운 곳인데요. 하지만 그곳에도 죄를 이기지 못해 괴로워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위해 피지에서 첫 번째 여름캠프가 개최되었습니다. 캠프에서 전해지는 복음에 기뻐하는 사람들을 만나보겠습니다. [멘트] 1월 6일부터 9일까지 피지의 데움바 해변에서 제1회 피지 여름캠프가 100여 명의 피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2013년 1월 심기원 선교사가 파송되며 피지교회가 세워진 후 1년 만에 열린 첫 여름캠프입니다. 성도들은 교회에서 합숙을 하면서 공연을 연습하고 음식을 준비하는 등 한 마음으로 캠프에 참여 했습니다. 캠프가 시작되고 청년회에서 준비한 즐거운 공연들이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었습니다. 강사로 초청된 부산대연교회의 박영준 목사는 예수를 믿고 교회에 열심히 다니지만, 마음에 죄가 남아 있는 잘못된 신앙을 지적하며 율법이 아닌 믿음으로 받는 구원에 대해 전했습니다. 또한 호주 시드니 교회의 양운기 목사는 복음 반에서 정확한 복음을 전했습니다. 20명이 넘는 사람들이 거듭남을 확신했고, 잘못된 신앙에서 벗어나 진정한 구원을 받은 기쁨을 간증했습니다.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며 예수님과 함께하는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캠프를 마친 후에도 성도들의 가족들에게 계속해서 복음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여름 캠프 기간 박영준 목사는 피지의 청소년부 차관과 만남을 갖고 한국 월드문화캠프에 초청하기도 했습니다. 피지 교회가 세워지고 처음 열린 여름 캠프인 만큼 어려운 과정도 있었지만, 피지의 성도들은 하나님이 함께하고 돕는 것을 느끼며 복음 앞에 굳게 설 수 있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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