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캠프 자원봉사자 1차 워크숍
[아나운서] 2014 러시아 월드캠프를 앞두고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자원봉사자 1차 워크숍이 있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얼마 남지 않은 월드캠프를 위해 부서별로 모임을 갖고 정보를 나누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 소식 들어봅니다. [멘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지난 1월31일부터 이틀간 러시아 세계대회를 위한 자원봉사자 워크샵이 있었습니다. 영하 20도가 넘는 추운 날씨였지만 3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석해 월드캠프를 향한 이들의 뜨거운 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여느 때처럼 행사의 시작은 라이쳐스 스타즈의 댄스가 그 막을 열었고 이어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학생들의 클래식 음악은 워크샵에 참석한 학생들의 마음을 열기에 충분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강사 박영철 목사는 IYF 월드캠프를 준비 하는 동안, 마치 어미 독수리가 둥지 안의 새끼 독수리에게 비행 훈련을 시키듯, 하기 싫은 일, 부담스러운 일들이 우리 마음을 강하게 하며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강연이 끝난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세계대회에서 자신들이 해나가야 될 일들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이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지원한 부서의 중요성과 역할을 이해할 수 있었고, 월드캠프라는 큰 행사를 자신들의 손으로 직접 준비한다는 사실에 소망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 소피아 / 러시아 월드캠프 자원봉사자 안녕하세요 저는 소피아에요. 이번이 세계대회 3번째 참석이구요 항상 워크샵에도 참석했어요. 이번에 저는 홍보팀 담당이 되었어요. 처음에는 어떤 마음으로 팀을 이끌어야 할 줄 몰랐는데요 하나님이 저희에게 워크샵을 주셨고 목사님 말씀을 통해 리더의 진정한 마음에 대해 알게 됐어요. 이번에 캠프를 준비하면서 그리고 캠프를 통해서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봤으면 좋겠습니다. 둘째 날 아침 학생들은 체조를 통해 하루를 시작했고. 아침과 오전에 있었던 팀별 모임 시간과 식사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과 마음을 나누며 서로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학생들은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내를 돌아다니며 스케빈져 헌터 게임을 했습니다. 눈이 오고 날씨는 추웠지만 게임을 즐기고 돌아온 학생들의 얼굴에서 추위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이후 학생들은 함께 여러 가지 게임을 했고 특정 사람을 웃겨야 하는 게임에서는 우스꽝스러운 표정과 동작들을 하면서 자신들의 부담을 뛰어넘을 수 있었고 게임이 끝난 이후에는 모든 학생들이 한마음이 되었습니다 . 이번 워크샵을 통해 학생들은 부담을 뛰어 넘고 강한 마음을 갖는 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나아가러시아전체를뒤바꿀리더가될것이라는소망이들어집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웁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