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캠프, 복음교제
[아나운서] 태국 월드캠프에 전해지는 복음의 소식들이 풍성합니다. 이번 월드캠프에는 굿뉴스코 단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태국 성도들이 있는데요. 그들이 전하는 복음을 통해 여러 참가자들이 변화를 입고 있다고 합니다. 그 소식 함께 보시죠. [멘트] 태국 월드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성경 속에 나타난 복음을 배웁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불교를 믿기에 성경과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는 생소하기 그지없지만 조금씩 마음을 열고 말씀을 받아들입니다. 이제까지는 죄를 해결하지 못해 괴롭게 살 수 밖에 없었지만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씻기 위해 돌아가신 사실을 받아들이며 새로운 자유와 행복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 남 / Change18 저는 사람들의 말을 듣지 않고 부모님 말도 듣지 않았습니다. 욕도 하고 말대꾸도 했습니다. 저는 죄를 정말로 많이 지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가족에게 못된 짓을 하면서도 언제나 ‘나는 왜 죄를 지을까? 왜 이렇게 더러운 죄인일까?’ 하면서 죄책감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예수님께서 죄를 다 사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죄가 제 마음 안에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슬퍼서 울곤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주님께서 죄를 다 사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너무 기뻐서 울었습니다. 매 시간마다 멋진 공연들이 무대에 오릅니다. 태국 IYF 단원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문화 공연들과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적인 트루스토리, 그리고 그라시아스 음악학교의 클래식 공연이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고 기쁨으로 채웁니다. 공연 이후 주 강사 박옥수 목사의 강연이 시작되고 학생들은 매 시간 마다 한 목소리로 성경을 읽으며 말씀과 가까워져 갔습니다. 박 목사는 간음 중에 잡힌 여인에 대해 이야기하며 사람들은 악한 마음을 이길 힘이 없어서 죄에 끌려가지만, 예수님께 삶을 맡기면 예수님께서 모든 것을 행복으로 변화시켜주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떼오 - Change17 이전에는 예수님을 몰랐습니다. 저는 불교를 믿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절에 가서 굿을 하고 법을 지키면서 살면 착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착한 사람이 되려고 많이 노력을 했지만, 늘 말썽을 피우며 놀러 다녔고 부모님의 말도 안 듣고 거짓말도 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또 예수님이 어떻게 죄를 씻으셨는지 알게 되었을 때 마음이 너무나 행복했고, 정말 제 맘 속에 뭔가 변화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고 말씀을 들은 것 밖에 없는데 신기하게도 너무 행복했습니다. 심장이 뛰면서 ‘아, 이것이었구나. 이제야 알겠다.’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제 저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닙니다. 너무나 행복합니다. 강연을 마친 후에는 반별로 모임을 하며 마음의 이야기를 나누고 쉽게 복음을 이해합니다. 그런데 교사들이 대부분 이 삼십대의 젊은 청년들입니다. 이들은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다녀온 태국의 대학생들입니다. IYF를 만나 구원을 받고 행복은 얻은 그들이 이제는 태국에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그들의 모습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한 태국의 미래를 그려봅니다. 인터뷰 - 엠 / Change13 교사 처음에는 몇몇 학생들이 성경에 대해 이해하지 못했어요. 특히 (성경에서만 사용되는) 어떤 단어들은 (학생들이) 예전에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단어이기도 했고요. 하지만 학생들에게 계속 성경에 대해 설명을 하니 차츰 이해했어요. 왜냐하면 성경은 원래부터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고 마음을 비추는 거울과 같은 것이잖아요. 이렇게 성경을 통해 마음의 세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니까 학생들이 받아들였고, 성경을 펴서 정말로 말씀이 그렇게 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어요. 그러면서 학생들도 성경이 마음의 이야기를 한다는 것을 받아들였어요. 1996년 태국에 선교사가 파송된 지 19년이 흐른 지금, 태국은 복음을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변하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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