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월드캠프 개막식
[아나운서]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 위치한 ITC대학에서 캄보디아 월드캠프가 10일, 개막했습니다. 네 번째 월드캠프를 유치하면서 이제는 캄보디아 최고의 캠프로 자리매김하는 현장을 영상에 담아 보았습니다. [멘트] 동남아 캠프가 시작된 지 약 일주일 째, 두 번째로 캄보디아에서 월드캠프가 4박 5일 동안 데잊노 대학에서 열렸습니다. 캄보디아 대학생들과 고등학생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은 2월 10일 월요일에 데잊노 대학교에서 개최됐습니다. 캠프가 시작되기 3주 전만 해도 접수한 인원은 300여 명밖에 되지 않았고, 또한 스폰서를 얻는 부분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IYF 월드캠프에 관심을 가지고 청소년들을 위해 후원하는 신청이 들어왔습니다. 월드캠프 개막식에는 시엔보라 교육부 차관과 김한수 주 캄보디아 한국대사가 함께 해 개막선언과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이어서 다양한 문화공연이 있었고, 참석자인 캄보디아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은 열광했습니다.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공연 무대는 음악을 어릴 때부터 배우지 못한 참석자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인터뷰 / 리 속다, TRUTH 28 이날 개막식 축하메시지를 전한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우리 마음은 흙과 같고, 사랑, 소망을 심으면 그것들이 자라난다" 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박 목사는 현대시대에 '나는 안 돼' 라며 자기를 포기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고, 장래가 없는 사람은 절망적인 형편만 본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마음 속의 절망을 빼내고 소망을 심어 넣으면 새로워질 거라고 했습니다. 또 그런 사람들이 많아질 때, 캄보디아가 세계 최고의 나라가 될 수 있고, 젊은이들의 마음에 소망과 믿음을 가진 미래 좋은 나라가 된다고 했습니다. 인터뷰 / 쭈엉청마, TRUTH 2 박옥수 목사는 끝으로 이번 캠프가 여러분에게 행복하기를 바라고 마음의 세계를 배워서 새로운 마음으로 살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굿뉴스티비 김성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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