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시위,교회상황
[아나운서] 최근 우크라이나는 반정부시위로 100여명이 사망하고, 현 대통령이 실각하는 등 혼란에 휩싸여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복음을 전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교회의 안전은 어떤지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멘트] 유럽 대륙의 동쪽 끝에 위치한 우크라이나.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반정부시위로 인해 우크라이나는 현재 전쟁과 다름없는 혼란 속에 빠져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인과 러시아인 사이의 오래된 민족 갈등과 EU 지지 세력과 러시아 지지 세력 간의 정치적 갈등, 그리고 부패한 대통령 일가에 대한 반감 등 여러 복잡한 문제들이 뒤섞여 이번 반정부 시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정부의 무자비한 진압에 시위는 점차 격화되었고, 지난 2월 20일엔 하루 동안 100여명이 사망하고, 500여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피의 목요일’이라고 불릴 정도의 큰 피해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에서 박성수 선교사, 하리코프에서 장현승 선교사, 오데사에서 이용권 선교사가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박성수 선교사는 현재 교회의 성도들과 선교사 가족, 굿뉴스코 단원들 모두 무사한 상태에 있다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박성수 선교사 / 우크라이나 키예프 교회 나라의 정세는 불안정하지만, 그 것이 오히려 성도들에게 5월에 열릴 우크라이나 월드캠프를 향해 더욱 뜨거운 소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성수 선교사 / 우크라이나 키예프 교회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복음을 섬기며 살아가고 있는 우크라이나 교회에 하나님께서 큰 은혜로 갚아 주실 것이 소망됩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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