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코트디부아르 지역 학생들을 위한 학생 캠프가 2월 17일부터 나흘간 열렸습니다. 코트디브아르 달로아시에 위치한 달로아 고등학교에서 “성공하기 위한 올바른 사고와 논리”라는 주제로 열린 캠프 현장 소식을 전합니다. [멘트] 코트디부아르 IYF가 지난 17일부터 달로아 지역에 위치한 달로아 고등학교에서 학생캠프를 개최했습니다. 인근 스물네 개 학교에서 약 300명의 학생이 참석했고, 이날 개막식에는 달로아 고등학교 교장이 축사를 전했으며 그 외에도 엘 하지 삼바 달로아 시장을 비롯한 고위 인사들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번 캠프는 준비와 진행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무료로 기숙사가 있는 학교를 대관하고, 달로아시 교육청의 후원으로 여러 학교로부터 참가할 학생들을 모집할 수 있었습니다. 캠프 기간동안 연극과 댄스, 영어, 한국어 등 다양한 아카데미는 학생들에게는 학교에서는 쉽게 배울 수 없는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색다른 기회가 됐습니다. 또한 총 스무 개의 반으로 나뉘어 복음반이 진행됐고, 코트디부아르 IYF의 이정도 선교사가 강사로 매일 두 차례씩 복음을 전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많은 학생들이 구원을 받아 감사하다는 간증을 전했고, 달로아 고등학교의 교장 및 자녀들도 이번 캠프를 통해 구원받아 교회에 큰 기쁨이 됐습니다. 이번 캠프가 마친 후에도 IYF와의 연계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참석한 각 학교의 IYF 동아리 임원을 선출했고, 코트디부아르 IYF는 앞으로 각 학교의 IYF 동아리 설립을 시작으로 학교 단위의 IYF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며 방향을 검토했습니다. 앞으로도 IYF를 만난 캠프 참석자들을 통해 코트디부아르에 일어날 복음의 역사를 기대합니다. 굿뉴스티비 손정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