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링컨, 제5기 입학식
[아나운서] 3월의 첫날, 링컨하우스 강릉스쿨에서 제5기 입학식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3년간 강릉링컨에서 성경에 기초한 마음으로 교육받아 21세기의 진정한 리더로 자라날 32명의 학생들을 만나봅니다. [멘트]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던 강릉에도 따스한 봄기운은 찾아 왔습니다. 링컨하우스강릉스쿨은 3월 1일 제5기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습니다. 지난 2월 15일 압교한 신입생 32명은 2주 간의 워크숍 기간 동안 마인드강연을 통해 막연하던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낯선 학교생활에 마음을 열었습니다. 입학식 식전행사로 링컨밴드의 축하연주에 이어 3학년 선배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32명의 신입생을 대표하여 조춘곤, 문지우 학생이 링컨스쿨의 모든 교육과 규칙을 지키겠다는 입학선서를 하면서 정식 학생이 되었음을 알렸습니다. 학부모 편지낭독 시간에는 신입생 우성찬 학생의 어머니가 어려운 형편 가운데에서 아들을 링컨스쿨에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한 부분을 표현하였고, 이은송 학생은 방황하던 중학교시절을 마치고 이 곳에서의 생활에 적응해가는 모습을 솔직하게 표현하여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조성화 교장은 축하메시지를 통해 "하나님은 이 세상 모든 아름다운 만물을 창조하셨지만 그보다 우리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마음을 창조하시기를 원하신다"며 "각 개인에게 어울리는 마음으로 만들어 가실 하나님을 소망한다"고 했습니다. 3년간 학생들을 지도해 줄 교사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학부모와 신입생 그리고 교사들은 서로에게 믿음과 신뢰를 보냈습니다. 앞으로 5기 신입생들은 3년간의 교육을 통해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배추벌레가 허물을 벗고 나비가 되듯이 내일 이맘때에 세상의 소망이 될 링컨스쿨 신입생들에게 기대와 소망을 가집니다. 굿뉴스티비 최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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