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머로우 베트남, 다낭 문화교류 행사
[아나운서]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도시 다낭에서 ‘투머로우 베트남’이 주최한 마인드강연 및 문화교류 행사가 있었습니다 21일부터 나흘간 열린 행사에 베트남의 청소년들이 뜨거운 호응을 보였던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투머로우 베트남에서 주최한 대학생들을 위한 마인드강연 및 한-베 문화교류 행사가 지난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다낭 산호 리조트에서 열렸습니다. 한국에서 파견된 굿뉴스코 단원들은 라이처스 댄스를 비롯해 한국인의 정서가 그대로 묻어있는 <갑돌이와 갑순이> 등을 선보였고 현지 자원봉사자들은 베트남 댄스와 노래로 화답했습니다. 이어진 마인드 강연 시간, 강사 권수백 목사는 마음의 세계에 대해 말하면서 "좋은 자동차는 빨리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필요할 때 즉시 멈출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마음의 세계에도 브레이크가 있다면 어떠한 욕구도 멈출 수 있고 나아가서는 베트남의 미래를 책임질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강연했습니다. 아카데미 시간에는 한복 입어보기, 한국 노래 배우기 등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소 한류 문화에 대한 동경이 컸던 만큼 한국 문화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폭발적인 인기가 있었고 특히 한복 입어보기 체험은 행사를 진행하는 3일의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또 인기 있는 한국 음식 중 하나인 김밥 만들기 체험에서는 강사의 지시에 따라 김밥을 만들었고 본인들이 만든 김밥을 서로 나눠 먹으며 즐거워 했습니다. 강사 목사인 권수백 목사는 공식적인 행사가 끝난 이후,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학생들은 처음 접한 말씀이었지만 진지한 자세로 복음을 받아들이며 기뻐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베트남 다낭에 복음의 역사가 힘차게 퍼지고 하나님이 힘 있게 일하실 것이 기대됩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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