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IYF, 치바 학생캠프
[아나운서] 25일부터 나흘간 일본 IYF는 학생캠프를 개최했습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 학생들도 정확한 말씀이 없이는 행복한 학창생활을 하기 힘든데요. 치바현 쿠쥬쿠리 마을에 위치한 IYF센터 현장에서 모처럼 활짝웃는 학생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멘트]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치바에 위치한 IYF센터에서 학생캠프가 열렸습니다. 일본 IYF의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개인주의가 강한 일본의 학생들에게 이러한 수련회는 낯선 것이었지만 IYF 안에서 소통하며 건강한 마음의 세계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매 시간마다 학생들은 직접 준비한 댄스, 아카펠라 등 익살스런 공연을 선보이며 즐거운 마음으로 캠프에 참여했습니다. 미니 올림픽, 퀴즈 대회 등 재미있는 레크리에이션에 학생들은 열정적으로 참여했고 자연스럽게 마음을 나누는 기쁨을 배울 수 있게 했습니다. 특히, 처음으로 열린 마인드 강연 대회는 많은 학생들에게 큰 경험을 주었습니다. 17명의 참가자들은 직접 성경을 읽고 마음의 세계를 더듬으며 강연을 준비했고, 단상에서 자신들이 알게 된 마음의 이야기를 펼쳤습니다. 학생들이 부담을 넘으면서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저녁에는 일본 IYF 오사카 지부의 이원희 지부장이 마인드 강연을 전했습니다. 마태복음 27장을 통해 "사람들은 자신의 부끄러움과 문제를 좋은 모습으로 가리려고 하지만 그것을 인정할 때 하나님은 문제를 밝게 바꿔 준다"고 전했습니다. 학생들은 학업과 아르바이트로 바쁘게 사느라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진정한 행복에 대해 알 수 있었다며 기뻐했습니다. 캠프에 참석한 일본의 학생들은 이번 행사에서 마음으로 대화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굿뉴스티비 홍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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