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짼뜰리교회, 류홍렬 목사 성경세미나
[아나운서] 최근 미얀마는 복음이 끊임없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제1의 도시인 양곤 뿐 아니라 미치나, 짼뜰리 등 지방 도시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고 있는데요. 짼뜰리에서 있었던 성경세미나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멘트] 미얀마 어촌 마을인 쩬뜰리에서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류홍렬 목사를 강사로 성경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쩬뜰리 교회는 수도 양곤에서 14시간 떨어진 곳으로 한국으로 시집 온 자매의 가족과 친지들이 구원을 받으면서 세워졌습니다. 첫 날부터 많은 참석자들이 예배당 앞을 가득 메웠고, 입장하지 못한 사람들은 서서 보는 등 큰 관심 속에 진행됐습니다. 성경세미나가 열린 3일 동안 대중가수인 브릭끼를 비롯한 여러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졌고, IYF 건전댄스와, 세계전통문화공연, 현지 학생들이 준비한 연극이 매일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었습니다. 특히 연극 '돌아온 탕자'에서는 하나님의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마음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후 성경세미나 강사 류홍렬 목사가 요한복음 3장을 통해 말씀을 전했습니다. "천국은 거듭나야만 들어갈 수 있고, 인종과 상관없이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다시 태어나"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알기 쉽게 풀어준 강의에 참석자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귀를 기울였습니다. 매일 오후에는 한국 형제자매들과 다양한 게임과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단합할 수 있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엔 몸이 아프고 병든 사람들을 위한 안수기도가 있었고, 3일동안 말씀을 듣고도 구원을 받지 못한 참석자들을 위한 그룹교제 및 신앙상담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이번 쩬뜰리 성경세미나를 통해 미얀마 전역에 복음이 퍼져 나가길 소망합니다. 굿뉴스티비 남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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