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일행, 국회의사당 방문
[아나운서]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참석자들이 8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회의사당을 방문했습니다. 김재경의원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은 월드캠프속의 장관포럼이 각국 정치인들의 공식적인 교류에도 한몫하고 있음을 느낄수 있게 합니다. [멘트] 7월 8일, 제4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을 앞두고 한국에 방문한 장관일행은 김재경 국회의원의 초청으로 국회의사당을 방문했습니다. 김재경 의원은 ‘세계 청소년들을 위한 일에 함께 하는 장관들의 활동을 국회차원에서 격려하고자 이번 방문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20여개국의 장차관 일행이 함께한 오찬에는 정의화 국회의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습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커다란 발전 가능성을 지닌 아프리카와 한국과의 관계가 이번 모임의 참석자들로 인해 앞으로 더욱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축하 공연에서는 플루티스트 폴 에드문드 데이비스가 환상적인 플루트 연주를 선보였고,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소프라노 박진영과 최혜미의 아름다운 듀엣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동아프리카 전통 곡 ‘말라이카’를 부를 때는 장관일행도 어깨춤을 추고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즐겁고 부드러운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이어진 축하에서 김재경 의원은 청소년들을 위해 일하고 있는 IYF와 장관 일행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러한 주기적인 만남이 인류의 공통된 이익을 위해서 큰 역할을 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 김재경 / 국회의원 답사를 전한 ‘치심바 캄빌리’ 잠비아 청소년 체육부 장관은 자신들을 한국에 초청해주어 매우 감사하고 이곳에서 보고 배운 것들을 마음에 담아 본국에 돌아가 실행에 옮기겠다고 말했고,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 또한 발표 자리에서 장관일행의 국회 방문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이곳에서 한국과 깊은 인연을 맺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스탠딩 - 김재경 국회의원의 초청으로 국회의사당을 방문한 20여개국의 장차관들은 오찬을 함께하며 청소년 문제와 한국과 아프리카 간의 협력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식사 자리에서 장관 일행은 가볍게 이야기를 나누며 가까워졌고,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했습니다. 인터뷰 - 치심바 캄빌리 / 잠비아 청소년 스포츠부 장관 만약 청소년 문제를 제대로 다루지 않는다면 결국 사회적인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왜냐하면 청소년들은 마약이나 범죄 같은 문제에 쉽게 노출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IYF가 하는 것처럼 세상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어떻게 유용하게 쓸 수 있는지 배워야합니다.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청소년들은 아주 훌륭한 시민으로 자라나게 될 것 있습니다. 오찬을 마친 일행은 국회 본 회의장을 견학하며 한국의 정치 문화에 대한 소개를 받았고, 김재경 의원, 이완구 의원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며 국회의사당 방문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장관 일행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비빔밥과 육개장 등 서민들이 먹는 한국의 전통음식을 접한 장관 일행은 매콤한 한국 음식의 맛에 어려워하면서도 즐겁게 식사를 하며 한국 문화를 즐겼습니다. 인터뷰 - 빅터 비오코 무냐카 / 케냐 국회의원 이것은 한국의 전통 음식인데 아주 훌륭해 보이고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주 맵다는 것입니다. 아주 매운 고추 맛이 나지만, 그래도 저는 그것이 좋습니다. 입맛을 돋게 합니다. 한국에서 여러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세계 청소년부 장관 일행은 7월 10일 제4회 세계청소년부 장관포럼 본 행사에 참여하게 됩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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