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IYF 월드문화캠프, 크리스마스 칸타타
[아나운서] 그라이사아스 합창단 공연의 진수, 칸타타가 월드문화캠프에서 공연됐습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주제로 한 부활절 칸타타와 예수님의 탄생과 가족의 사랑을 노래하는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캠프에 참석한 모든 학생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멘트] 매 시간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볼거리로 가득한 2014 IYF 월드문화캠프. 그리고 그 볼거리의 정점을 찍는 멋진 공연이, 캠프가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펼쳐졌습니다. 바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입니다. 그라시아스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이미 미국과 한국에서의 투어를 통해 그 수준이 입증된 공연입니다. 이곳 2014 IYF 월드문화캠프와 함께 하는 학생들만을 위해 펼쳐지는 한여름 밤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학생들은 공연 전부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각각 세 개의 막으로 나뉘어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막이 오르자 무대는 순식간에 2000년 전의 예루살렘으로 돌아갑니다. 아기 예수가 태어나던 날 밤. 숙연하고 무거웠던 이스라엘의 밤은 환희와 기쁨의 찬양으로 가득 찹니다. 귀여운 꼬마산타들의 막간 공연 후 이어진 2막은 말괄량이 애나가 만난 ‘크리스마스의 기적’. 안데르센의 동화 ‘성냥팔이 소녀’를 모티브로 따온 애나의 이야기는, 일상에 바빠 잊고 사는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 학생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인터뷰 - 헤만트난씽 / 드림D5 (인도) 오늘 칸타타 공연의 안나 스토리는 나의 어린 시절을 생각나게 해서 감동적이고 매우 좋았습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모든 이야기를 정리하는 3막. 크리스마스의 기원,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찬양하는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노래가 그라시아스에 의해 다시 연주됩니다. 약 두 시간 동안 쉴 새 없이 펼쳐진 공연에, 관람한 학생들은 연신 환호와 박수를 쏟아냈습니다. 인터뷰 - 정명철 / 드림 B5 9 (자원봉사자) 칸타타가 선사한 감동에 관객석이 흠뻑 젖어있을 무렵,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가 전해졌습니다. 하나님은 어려움과 고통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비우고, 그 마음에 복을 채우신다는 메시지는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학생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사랑을 담아내며, 이날의 공연을 아름답게 마무리했습니다. 언제나 학생들에게 최고의 공연만을 선사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 그들이 아름답게 그려낸 크리스마스의 풍경이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또 다른 감동을 안겼습니다. 굿뉴스티비 박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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