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IYF 월드문화캠프, 문화공연 및 마인드강연
[아나운서] 월드캠프가 하루하루 진행되면서 참가한 학생들은 서로 마음을 열고 반 친구들과 하나가 됩니다. 서먹하고 어색한 관계가 허물어지고 서로가 가까운 사이로 다가갈 수 있는데 이유는 바로 마인드 강연 덕분인데요 참가자들의 마음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들어보겠습니다. [멘트] 2014 iYF 월드문화캠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프로그램. 바로 문화공연과 마인드강연 시간입니다. 월드캠프의 꽃이라고도 볼 수 있는 이 두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마음을 온화하게 만들고, 건강한 사고방식과 가치관을 길러준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젊음과 열정을 대표하는 라이처스 스타즈의 무대. 그리고 전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라는 명칭답게, 세계 여러 나라의 정신과 문화가 담긴 세계문화공연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열광하는 문화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그라시아스의 무대. 예년보다 한층 더 수준 높은 무대로 찾아온 그라시아스 공연은, 다른 때보다 더욱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세계 거장들과 함께 하는 음악공부 시간. 이전에는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눈과 귀로만 즐겼다면, 이번에는 직접 학생들이 아티스트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직접 무대에 올라와 함께 연주를 하며 온 몸으로 음악을 느낍니다. IYF가 아니라면 접하기 어려운 이 기회는, 학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순간을 선사했습니다. 인터뷰 - 함수완 / 첼린지 A3 특히 첼리스트 드미트리 이료민은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와 함께 작은 연극을 꾸몄습니다. 자신이 아주 어릴 적부터 첼로와 함께 걸어온 길, 지금의 자신이 되도록 훈육해주신 아버지, 그리고 그라시아스를 만나 행복해진 이야기까지, 짧지만 그의 진솔한 마음이 담긴 연극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음악 감상을 넘어 그 이상의 감명을 주었습니다. 인터뷰 - 이와 / 첼린지 C2 (러시아) 평소에 음악가들은 짧은 자기소개 후 바로 연주 하는데 이런 공연은 처음 봤습니다, 오늘 관객들 모두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고 저 또한 매우 좋았습니다. 이런 공연은 참 좋은 것 같고, 좋은 반응을 보일 것 같습니다. 즐거웠던 음악 시간을 뒤로 하고 마음을 다듬는 시간입니다. 바로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 IYF 설립 이후 수많은 청소년들의 마음과 그 삶을 바꾸었던 그의 강연은 이번 월드문화캠프에서도 학생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마음을 길들이고 굽힐 줄 알아야한다는 메시지는, 최근 자신의 욕구와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는 경향을 지닌 청소년들에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인터뷰 - 박건수 /드림 A3(안내 자원봉사자) 삭막한 사회 속에서 자신의 미래를 위해 스스로를 가꿔나가야 하는 청소년들. 이들에게 2014 IYF 월드문화캠프는, 건전한 사고와 건강한 마음을 길러주는 훌륭한 스승이 되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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