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충남 서산에서 19일부터 성경 인형극이 열리고 있습니다. 인형극이라는 장르를 통해 딱딱하게 다가왔던 성경 이야기가 재미있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리포터> 기쁜소식 서산교회에는 11월 19일부터 11월 21일까지 성경을 다룬 인형극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세상이 각박해지면서 이웃 간에도 단절하고 마음을 나누지 않는 요즘, 공연을 통해 웃음을 선사하고 사람과 사람이 마음을 나누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성경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공연을 보는 동안 함께 슬퍼하고 기뻐하며 모두는 어느새 한 마음이 되어 있는 듯 했습니다. 서산교회 김용학 목사는 이웃들이나 가족 간에 마음이 흘러야 한다며 서로를 등지게 하는 마음의 죄가 어떻게 해결되는지 전했고, 이미 모든 죄가 예수님을 통해 사해진 사실을 믿기를 간구했습니다. 또 이어진 다과 시간과 상담 시간에는 한 사람도 자리를 뜨지 않고 진지하게 말씀을 들었습니다. 특별히 초청받은 공연 관계자들이 기쁜 마음으로 학생들과 상담해 주어서 부담 없이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