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케냐 IYF 월드캠프 오리엔테이션
[아나운서] 야생동물의 천국 사파리로 유명한 아프리카의 관문 케냐에서 3일부터 2014 케냐 월드캠프가 열립니다.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프 개막 전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는데요. 나이로비 현장에서 보내온 소식을 전합니다. [멘트] 8월의 둘째 날, 케냐 IYF 나이로비 지부는 2014 케냐 IYF 월드캠프를 위한 막바지 준비로 분주했습니다. 올해 새롭게 단장한 야외 공연장은 예년보다 더 튼튼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졌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캠프에 참석하는 청소년들이 불편함 없이 월드캠프를 즐기길 기대하며 꼼꼼하고 정성스럽게 야외 공연장을 꾸몄습니다. 여학생 자원봉사자들은 야외 무대에 페인트 칠을 했습니다. 손발은 물론 옷과 몸 여기저기에 페인트 물감이 묻게 되지만 학생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작업에 열중했습니다. 캠프를 위한 그들의 뜨거운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작은 일 하나도 마음을 다해 준비하는 자원봉사자들. 캠프 준비에 함께 하는 동안 IYF 속에 흐르는 다른 사람을 위한 삶의 기쁨을 그들 역시 알아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 케네스 오부야 / 자원봉사자 저희는 온 마음을 다해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봉사를 하는 이유는 이 행사에 도움을 주고 싶기 때문이에요. 자원봉사자들은 여러 그룹으로 나누어 각 분야를 담당해 활동하고 있어요. 이렇게 월드캠프를 준비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며 일을 하고 있으면 행사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만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누군가를 돕는다는 마음으로 캠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편 월드캠프 홍보팀은 커다란 트럭에 방송장비를 설치하고 시내로 나갔습니다. 음악을 틀고 댄스 팀이 트럭의 간이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였고,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될 때 사회자가 월드캠프와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홍보했습니다. 시내의 구석구석을 누비는 별난 홍보 트럭은 사람들에게 IYF 월드캠프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습니다. 캠프를 앞두고 모인 참석자들의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이 열렸습니다. 케냐 댄스 팀이 준비한 힘이 넘치는 문화 공연이 펼쳐지고, 이어서 캠프의 전반적인 일정과 규칙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참석자들은 눈 앞으로 다가온 월드 캠프가 자신들의 삶을 변화시킬 멋진 기회가 될 것을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 조지 부시 / 자원 봉사자 자원봉사자로서 많은 사람들을 이 캠프를 통해 돕고 싶고 굿뉴스코의 모토가 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고 싶다 인데 저도 제 젊음을 팔아서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고 싶습니다. 좋은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게 많은 것을 배워가고 싶습니다. 자원 봉사자들의 헌신으로 준비되고 있는 케냐 월드캠프에서 올해도 아프리카의 청소년들이 새로운 변화를 맛볼 것입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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