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열려
<앵커> 울산에서 그라시아스 음악학교에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세계 최고의 음악가를 꿈꾸는 학생들이 부르는 희망의 노래를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리포터>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그라시아스 음악학교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11월 20일 울산에서 두차례로 연이어 있었습니다. 오전에는 그라시아스 음악학교의 장학 후원 병원인 울산병원에서 첫 번째 공연이 있었습니다. 공연은 총 4개의 스테이지로 나뉘어져 피아노, 성악, 기악, 합창을 러시아 교수님과 함께 했습니다. 홀을 가득 메운 환자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함께 음악에 젖어들어 하나가 되었습니다. 환자들 뿐 아니라 병원 관계자들도 우리의 음악을 듣는 동안 기뻐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음악회에 여러분들을 보면 얼굴 표정이 너무 천사 같고, 너무 그 미소 때문에 제 자신이 너무 행복해 지는듯한 그런 차별화가 된 거 같아요. 다른데보다. 너무 미소들, 웃음들이 너무 이뻐요. 마음에서 그냥 우러나오는 그런 음악회를 하시는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임상순(간화과 과장) 지난번에도 다른 병원에서도 이런 행사를 가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또 우리 병원에서도 이런 행사를 했으면 하는 그런 바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리 병원에 많은 병원 가족들과 환자분들이 노래를 들으면서 마음도 몸도 어려웠던 부분에서 우리 그라시아스 학생들이 밝은 마음으로 즐겁게 노래하는 노래를 들으면서 어려움에서 벗어나는 것을 보면서 이 음악학교가 참 귀하고, 고맙다는 그 마음을 가졌습니다. 찾아가는 음악회가 계속 됐으면 좋겠고, 또 이 환자들도 같이 즐거워하고 기뻐하고 병원 가족들도 얼마나 이래 좋아하는지. 참 울산 병원을 찾아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 김종규(울산병원 부원장) <리포터> 오후에는 현대자동차 문화센터에서 두 번째 공연이 있었습니다. 이번 공연은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이루어진 현대자동차 가족들을 위한 첫 공연이었습니다. <인터뷰> 현장에서, 사무실에서 업무에만 치우쳐서 살아가던 현장인들에게 상큼한 음악 세계를 좀 들려주고 싶은데 어디 좋은 곳이 없을까 하고 또 여러 수소문 끝에 그라시아스 음악학교가 있는 것을 소문을 듣고 그래 초청하게 되었습니다. - 김태명(울산현대자동차) <리포터> 학생들은 꾸밈없는 순수한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이에 440석을 가득 채운 울산 현대 자동차 가족들을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본관 쪽이 되다 보니까 이런 음악회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잘 없어요. 그래서 저희들 일하는 시간하고 겹치기 때문에 이런 자리를 만들었는데, 짧았지만 좋은 감상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그 마지막에 전체 합창을 통해서 학생들이 여러 가지 단합되고 조화 있는 음악을 들었을 때 이 학교가 참 이 앞으로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학교라는 걸 저희들 좀 느꼈어요. - 이재유(울산현대자동차) 업무에만 매달려 있다가 오랜만에 그 좋은 음악시간을 듣다 보니까 뭐라 그럴까 자연 속에 빠졌다 그럴까 이런 느낌이 들었고요. 전부 다 표정이라던지 목소리도 맑고 굉장히 좋았던 거 같습니다. 잠시나마 뭐 동심에 빠졌던 거 같은 느낌이 들었고요. 굉장히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주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송근수(울산현대자동차) <리포터> 학생들은 앞으로 음악을 접할 수 없는 이들과 음악을 나누며 한층 더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Good News TV 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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