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일본 IYF 월드캠프 개막식
[아나운서] 2014 일본 도쿄 IYF 월드캠프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랜 경기 침체와 최근의 자연 재해로 어수선한 일본인들의 마음에 새로운 희망을 싣는 시간인데요. 일본인들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캠프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멘트] 제3회 일본 IYF 월드캠프가 지난 14일 막을 열었습니다. 도쿄에 위치한 요요기 국립 올림픽기념 종합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월드캠프는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캠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는 일본 현지 대학생들을 비롯해 한국, 필리핀, 미얀마, 태국 등 아시아 청소년들이 참가했고, 일본 IYF 회원들과 자원봉사자 50여명도 함께 했습니다. 본격적인 개막식 공연에 앞서 일본 전통 북공연이 개막식의 시작을 장식했습니다. 이후 가스펠듀오 리오몬따냐, 라이처스 스타즈, 한국의 링컨하우스청주스쿨, 대구의 알레그리아 합창단 등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쳤습니다. 또한 개막식에는 황실을 비롯한 일본 각계각층의 귀빈들도 자리했습니다. 인터뷰 / 미우라 타마코, 일본 아세안제단 회장 개막식의 축하메시지는 한국 IYF 대구‧경북 지역 고문을 맡고 있는 김동성 목사가 전했습니다. 김 목사는 IYF의 정신 중 하나인 ‘교류’를 강조하면서,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하면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들을 이루게 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특히 ‘은둔형 외톨이’ 등의 청소년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일본이기에, IYF의 교류 정신은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인터뷰 / 하다 카즈마사, 자원봉사자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캠프를 통해, 일본 청소년들이 IYF의 정신과 강한 마음을 배워나가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0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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