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일본 IYF 월드캠프
[아나운서] 오늘날 경제대국 일본을 만든 원동력 중 하나로 일본인들의 학구열을 꼽는데요. 2014 일본 IYF 월드캠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활동들을 일본인들은 진지하게 참여하며 즐겼습니다. 현지에서 전해온 소식을 함께 보시죠. [멘트] 14일 저녁 개막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된 2014 일본 IYF 월드캠프. 매일매일 오전과 오후로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학생들을 반갑게 맞았습니다. 오전부터 펼쳐지는 아카데미 시간. 요가와 댄스, 태권도, 외국어 등 학생들의 취미와 특기를 살릴 수 있는 수업들이 준비됐습니다.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에 따라 클래스에 참여하며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둘쨋날 오후에는 학생들의 도전정신을 키워주는 레크리에이션, 스케빈저 헌트가 열렸습니다. 학생들은 서로의 머리를 맞대고 행사장소인 국립 올림픽기념 종합센터 곳곳을 누비며 팀별로 여러 가지 미션을 수행해냈습니다. 그중 가장 먼저 미션을 마친 팀에게서 기쁨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인터뷰_쿠라사와 미키 / 스케빈져 헌트 우승팀 시간이 아슬아슬하게 끝나서 꼴찌인줄 알았는데 1등을 했어요. 모든 팀원이 나이가 비슷해서 금방 가까워졌고, 한마음이 되어 1등을 할 수 있었어요. 셋째 날에는 글로벌 청소년 단체인 IYF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 세계문화체험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아프리카와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등 세계 각 대륙별로 마련된 부스에는 각국의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물품들과 놀이들이 마련돼 학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이 함께 해 의미 깊은 에피소드들을 들려주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프로그램들이 월드캠프에 있지만, 학생들이 눈에 띄게 집중하는 시간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오전과 저녁으로 열리는 마인드 강연. 이번 2014 일본 IYF 월드캠프에는 IYF 대구·경북 지역의 고문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성 목사가 강연을 펼쳤습니다. 김 목사는 학생들에게 마음이 더럽고 추한 나를 정확히 알고 그 중심을 바꾸면 진정한 변화가 온다고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또한 화요일 오전에는 세상 죄를 담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고, 학생들은 진지한 태도로 강연을 경청했습니다. 인터뷰_야마다 리코 / 자원봉사자 사람과 사람이 교류를 하면서 성장한다고 마인드 강연에서 이야기 하셨는데요. 저는 이곳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사람이 성장하는데 크게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소통의 중요성과 사람이 뭉쳤을 때의 일어나는 에너지가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하나님을 이야기하는 것이 어려운 국가 중 하나인 일본. 그러나 IYF를 통해 마음을 연 학생들이 성경 속 마음의 세계를 배우며 하루하루 변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박창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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