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올랜도 크리스마스 칸타타
[아나운서] 10일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유명한 올랜도에서 열렸습니다.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공연에는 2회 공연임에도 불구하면 2600여석의 가득 찼는데요. 감동의 물결이 가득했던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2014 그라시아스 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미국 투어. 그 열세 번째 도시는 바로 미국 플로리다 주 중부에 위치한 올랜도입니다. 디즈니월드와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있어, 일명 ‘꿈의 도시’라 불리는 올랜도. 이곳에도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선사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미국 현지 시간으로 10월 10일에 열린 올랜도에서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앞서 공연했던 도시들과 달리 2회 공연을 했습니다. 오후 세 시와 일곱 시 두 차례에 걸친 공연은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 센터의 채핀 극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렇게 올랜도에서 2회 공연을 하게 된 것은 올랜도 교회에 주신 하나님의 마음 때문입니다. 기쁜소식 올랜도교회의 기호준 선교사는 올랜도 시민들에게 오만 장의 편지를 배달했으며, 하나님이 일하시겠다는 믿음 아래 공연을 준비했다고 간증했습니다. int. 기호준 선교사 / 기쁜소식 올랜도교회 오후 세시에 열린 첫 공연에는, 평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1,500명의 시민들이 찾아와 성황을 이뤘습니다. 이어 저녁에 열린 2회째 공연 역시 2,600석을 모두 채우며 성공적인 올랜도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서막을 알렸습니다. 총 4,000명이 넘는 올랜도 시민들 앞에서 펼쳐진 크리스마스 칸타타. 매 무매마다 짜임새 있게 꾸며진 노래와 춤, 그리고 합창단의 연기가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에게서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 비아트리스 / 올랜도 어머, 세상에. (이 공연은) 제 생일선물이었어요. 제 생일이 곧 다가오거든요. 제 사촌이 티켓을 줘서 깜짝 놀랐습니다. 두 장을 받았어요. 티켓을 받기 전까지는 이 합창단에 대해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검색해보곤 좋다는 생각이 들었고, 유튜브 비디오도 몇 개 봤습니다. 그래서 제일 친한 친구와 이곳에 같이 왔어요. 제 생각보다 훨씬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굉장히 아름다웠습니다. 저는 항상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고 싶어했는데, 마지막에 그걸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연극 전체가 모두 좋았습니다. 제가 가장 좋았던 부분은 마지막 오케스트라 부분이었습니다. 굉장히 실력이 좋고 정말 멋있었습니다. 아주 멋졌습니다. 숨이 막힐 정도로요.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메시지. 1회 공연에서는 기쁜소식뉴욕교회의 테리 목사가, 2회차 공연에서는 박방원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 바브라 / 올랜도 이 공연은 정말 아름다운 공연이었습니다. 내년에 여러분이 오신다면, 저는 비용을 지불하는 것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그만큼 전부 다 값어치가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그리고 (만나는 사람) 모두에게 (이 공연을) 추천해주겠습니다. 공연 후 많은 관객들이 로비를 떠나지 않고 그라시아스에게 기부를 하거나 CD를 구매하면서 공연에 대한 소감을 쏟아냈습니다. 기쁜소식올랜도교회는 이번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열기에 힘입어 올랜도 시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성경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기호준 선교사 / 기쁜소식 올랜도교회 가을밤의 크리스마스 공연과 함께 올랜도에 복음의 열기를 불어넣어준 2014 그라시아스 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미국 투어. 오늘밤 올랜도 시민들의 마음에 태어나신 예수님이, 어떤 역사를 펼쳐가실지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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