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목사 서울경찰청 제3기동단 정훈강연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27일 금요일 Good News Today입니다. 박옥수 목사가 26일 서울지방경찰청 제3기동단을 방문했습니다. 전문 강사로 강단에 선 박옥수 목사는 의경들을 격려하며 마음을 나누라고 조언했습니다. <리포터>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서울 경찰청 제3기동단. 11월 26일 목요일 오전, 박옥수 목사 초청 정훈교육이 있었습니다. 이번 정훈교육은 자체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제3기동단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인터뷰> 최근 우리가 이제 그 대원들의 어떤 자체사고가 보이지 않게 많이 그 빈발하고 있고요. 그걸 예방하기 위해 IYF 대표 고문이신 박목사님을 모시고 정훈교육을 하게 됐습니다. - 심승섭(영장계장/제3기동단) <리포터> 행사장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는 먼저 제3기동단장 위득량총경과 다과를 나누며 현재 청소년과 전의경들의 갖고 있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교육 시간은 오전 10시 반이 되자 기동대원들이 교육장소인 백호 체육관에 모였습니다. 참석자 300여명은 가스펠 그룹 리오몬따냐의 공연을 들었습니다. 리오몬따냐의 감미로운 노래는 잦은 출동과 업무로 지친 기동대원들을 위로했고, 대원들은 노래에 맞추어 손을 흔들며 즐거워했습니다. 이어 강사 박옥수 목사는 지옥의 향기 천국의 맛이라는 별명을 가진 두리안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저마다의 맛이 있고, 그것을 발견할 때 행복을 느끼게 된다고 전하며 대원들이 어려운 일이나 힘든 일이 있을 때에 마음을 열고 이야기 할 수 있는 훈련을 시작하길 당부했습니다. <메시지> 자꾸 이렇게 대화하고, 만나고 그러면서 맛을 느끼면, 만나고 싶어지고 그러면서 주변의 사람들이 너무너무 좋아지는 거예요. <인터뷰> 목사님이 그 마음의 이야기를 나누라고 하셨는데 아직 졸병이다 보니까 고참들이랑 얘기를 잘 못하는데 이번 기회에 한 번씩 시도해 보려고 하고. 고참들이나 제 후임들 들어오면 이제 후임들도 잘 못하니까 그런 얘기 마음의 이야기 같은거 많이 해 주려 생각하고 있습니다. - 공대혁(이경/제3기동단) <리포터> 특히 강연이 끝난 후엔 그동안 수차례의 위문행사, 그리고 칸타타와 허준 공연에 초청해 준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감사패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인터뷰> 그동안 저희들이 여러번 위문품 이라던지 지원을 받고도 한 번도 목사님한테 감사하다는 표시를 한 적이 없었어요. 공식적으로 오늘 처음으로 자그마한 이제 감사패지만은 저희들 성의를 표해 목사님께 이 드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리포터> 위득량 총경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3기동단 뿐 아니라 다른 기동단에서도 정훈교육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한 시간 남짓의 짧은 정훈교육이었지만 오늘 교육은 기동대원들을 마음으로 엮어주며 새롭게 출발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상 Good News TV 송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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