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제14회 IYF 영어말하기대회 대학부 본선
[아나운서] 제14회 IYF 영어말하기 대회 대학부 본선이 전국에서 열렸습니다. 대학생들의 패기 넘치고 열정적인 발표는 자신의 부담을 넘는 도전의 장이 되고 있는데요. 열기로 가득했던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막바지 가을단풍이 든 경북대학교 교정. 제14회 IYF 대학생 영어말하기대회 대구·경북결선이 정보전산원 4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대회 시작에 앞서 대학생 대표 해외봉사 프로그램인 굿뉴스코 홍보영상을 감상했습니다, 39명의 대구·경북지역 대학에서 참가한 학생들은 각자 '꿈', '감동적인 순간', '존경하는 인물', '가족'에 관한 주제로 열띤 경연을 펼쳤습니다. 발음만 유창한 영어를 넘어 청중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논리와 메시지가 있는 스피치를 추구하는 대회인 만큼 심사위원들도 긴장과 집중을 놓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모든 발표가 끝난 후 건전 댄스 그룹, 라이처스 스타즈의 공연으로 참가자들은 긴장을 풀었고 이어 김성은 IYF 교육위원은 격려사를 통해 "학창시절에 얼마나 교육을 받았느냐가 아니라 마음에 무엇으로 채우느냐가 중요하다"며 다른 이들과의 마음의 교류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대구 지역 대회에서는 대구시장상, 경북도지사상을 놓고 경합을 벌였고 자신의 투병생활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모두에게 감동을 준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 김재인 (대상·경북도지사상, 한동대4) 수상한 학생들은 11월 15일 서울에서 다시 한 번 전국 결선대회를 치르게 됩니다. 굿뉴스티비 윤이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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