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014 크리스마스 칸타타
[아나운서] 11월 30일, 2014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렸습니다. 관객들은 아름다운 스토리와 감동적인 음악을 들으며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는데요. 그 무대를 함께 보시죠. [멘트] 올 가을 전미 20개 도시에서 6만 7천여 명의 미국인들에게 크리스마스의 감동과 행복을 선사한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드디어 11월 30일 대구를 찾았습니다. 겨울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대구시민들은 공연 2시간 전부터 칸타타의 감동을 느끼기 위해 수성아트피아로 향합니다. 막이 열리면서 관객 모두는 2,000년 전 유대 베들레햄을 방문합니다. 로마군의 횡포와 착취 속에 메시아를 기다리는 이스라엘 백성의 간절함과,하늘 영광과 생명을 버리고 인류의 죄를 속하기 위해 오신 아기 예수의 탄생의 기쁨이 오페라로 표현됐는데 합창단의 공연 속에 모든 관객들은 숨을 죽이고 공연에 몰입되었습니다. 인터뷰 / 박원식, 수성구의원 이날 사회를 맡은 노정남 목사는 이번 칸타타가 관객 모두에게 화려함 속에 잃어버린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두 시간 동안 이어진 오페라, 뮤지컬, 대합창으로 구성된 공연이 다 끝난 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쉽게 공연장을 뜨지 못했고, 그라시아스 사인회에 함께 하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특히 이번 대구 칸타타에는 영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회원들을 포함한 여러 문화취약계층이 기업후원을 통해 참석했습니다. 인터뷰 / 김혜선, 영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서울, 대전, 부산 등 전국 21개 도시를 순회하며 12월 23일까지 이어질 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 사회 지도층에서 소외계층까지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진정한 예수님의 사랑을 담은 크리스마스를 전할 것이 소망됩니다. 굿뉴스티비 노주은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