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월라이타 소도 성경캠프
[아나운서] 에티오피아에 있는 월라이타 소도에서 성경 캠프가 개최되었습니다. 기쁜소식 춘천교회 심성수 목사를 강사로 열린 이번 캠프를 통해 월라이타 소도 시민들은 마음의 문을 활짝 열었다고 합니다. 그 소식 들어봅니다. [멘트] 에티오피아 월라이타 소도에서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성경 캠프가 있었습니다. 에티오피아는 역사적으로 오래 전부터 기독교가 자리 잡고 있지만, 삶을 변화시켜주지 못해 회의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에티오피아 인들에게 진정한 성경의 말씀과 행복을 전했습니다. 이번 성경 캠프에는 기쁜소식 춘천교회의 심성수 목사와 성도 2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작은 시골 도시에서 춘천의 성도들은 길거리 전도를 하며 캠프를 알렸고, 캠프에 필요한 여러 봉사활동을 함께 했습니다. 특히 춘천 봄내 합창단은 아름다운 합창을 공연하며 매 시간 캠프 참석자들에게 커다란 행복을 안겨주었습니다. 강사 심성수 목사는 바라바와 십자가의 강도에 관해 말씀을 전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말씀을 순수하게 받아들이는 에티오피아 사람들이 죄를 사함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준비된 자리가 부족해 서서 말씀을 들을 정도로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복음이 전해졌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죄가 씻어졌다는 것을 확신하며 손을 번쩍 들었습니다. 공연을 위해 캠프에 참가했던 현지 복음성가 가수 ‘워르끄네 알라로’가 구원을 받으며, 자신의 죄를 씻어주신 예수님께 감사를 돌렸습니다. 또한 성경 캠프의 말씀을 들으며 마음이 변화된 80명의 사람들이 새롭게 마하나임 바이블 컬리지에 등록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남필현 선교사 / 에티오피아 월라이타 소도 교회 캠프 기간 인근 고등학교와 고아원에서 마인드 강연도 열렸습니다. 춘천 교회의 성도들이 아름다운 공연으로 학생들의 마음을 열어주었고 기쁜소식 홍천교회의 문승배 목사가 강사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자신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었다며 크게 기뻐했습니다. 인터뷰 - 참석자 에티오피아에 전해지는 복음이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과 행복으로 사람들을 이끌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홍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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