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링컨, <사랑나눔 콘서트> 개최
[아나운서] 새해의 첫날 링컨하우스원주스쿨 학생들은 장애아동복지시설을 찾아가 자원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원주 링컨 학생들은 매 주마다 자원봉사를 해 왔다고 하는데요. 학생들은 그들에게 봉사의 기쁨을 알려준 장애 아동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멘트] 링컨하우스원주스쿨 학생들이 새해 첫날인 1월 1일, 장애아동시설인 ‘원주 천사들의 집’에서 <사랑나눔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원주 천사들의 집’은 원주링컨 학생들이 지난 8년간 매주 봉사활동을 펼쳐온 곳으로, 오랜 시간 함께 하며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알게 해준 장애 아동들에게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 노정민, 링컨하우스원주스쿨 이날 행사는 아이들에게 감사의 의미가 담긴 편지 낭독으로 시작됐습니다. 이후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악기 연주 등 감동 섞인 공연들이 뒤를 이었고 특히 학생들의 특기를 살린 오카리나 연주는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링컨하우스 원주스쿨의 정용만 교장은 ‘레나 마리아’ 의 영상과 함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두 팔이 없고 한쪽 다리마저 불편한 상태로 태어났지만 장애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가수가 된 ‘레나 마리아’ 처럼 여러분도 도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하며 마음이 살아나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원주링컨학생들은 이번 <사랑나눔 콘서트>를 통해 ‘천사들의 집’ 아동들과 깊은 유대감을 형성했고 천사들의 집 관계자들도 아이들을 위해 공연을 해 준 링컨 하우스 원주 스쿨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루치아 수녀, 원주 천사들의 집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행복하다는 것을 알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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