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동남아시아 해외봉사단 베트남 활동
[아나운서] 제4기 IYF 동남아시아 해외봉사단 단원들은 2주 동안 베트남과 캄보디아, 태국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동남아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꿈을 심어주는 해외봉사단원들의 활동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멘트] 동남아 해외봉사단 22명은 지난 12월 27일부터 새해 첫날인 1월 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시에서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동남아 해외 봉사단은 굿뉴스코 출신 대학생들이 시작한 단기 해외봉사 프로그램으로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22명의 대학생들은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기 위해 지난 12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한국어’ 교육 워크숍을 이수했습니다. 베트남 호치민시에 도착한 봉사단은 현지 자원봉사자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한국어 캠프 개회식이 열리는 마인드 교육 쎈터로 이동했습니다. 현지 한국어과 대학생들로 구성된 자원 봉사자들은 시험 기간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캠프를 도왔습니다. 또 한국에서 온 동남아 해외 봉사단을 위해 베트남 전통댄스 공연을 펼치고 베트남 문화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IYF 호치민 박재윤 지부장은 개회사에서 “마음 중심에 남을 위한 봉사자의 마음을 가지면 어떤 일을 만나도 고생스럽지 않고 기쁠 수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12월 30일 쩐년똠 고등학교에서 첫 번째로 한국어 캠프가 열렸습니다. 쩐년똠 고등학교 교장은 교무실과 교실 등 워크숍을 진행할 장소를 제공하고 봉사단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는 등 한국어 캠프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단원들은 15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프를 진행했습니다. 일일 한국어 캠프는 총 6교시로 세 시간의 한국어 수업과 세 시간의 한국 문화 체험 아카데미로 구성됐습니다. 학생들은 한국어 수업 이외에도 한복 입기 체험과 한국 전통 예절 등을 배우며 한국을 경험했습니다. 수업이 마무리되고 학교에서는 자원봉사단에 선물을 증정하고 캠프를 열어준 봉사단원들을 위해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준비한 베트남 전통무예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31일에는 팜반하이 중학교에서 63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캠프를 진행했습니다. 한국어 캠프를 마친 동남아 해외봉사단원들은 현지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마인드교육센터에 서 진행된 폐막식에 참석했습니다. 해외 봉사단원들은 캄보디아와 태국을 거쳐 오는 1월 12일에 입국할 예정입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