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겨울캠프 자원봉사자
[아나운서] 겨울캠프에는 수 천 명의 사람들이 모이지만 언제나 질서가 유지된 상태로 진행됩니다. 바로 캠프를 위해 희생하는 봉사자들이 있기 때문인데요. 다른 사람이 말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일하는 수양회 봉사자들을 만나보았습니다. [멘트] 전국에서 모인 3000여명의 성도들과 함께한 제44회 2차 겨울캠프. 새벽부터 밤까지 말씀과 교제로 풍성하게 짜인 스케줄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생활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것은 참석한 형제 자매들이 편한하게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캠프 뒤편에서 묵묵히 일하는 손길들 덕분입니다. 그 중 참석자들의 식사를 책임지고 있는 식당 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 차가운 물로 식재료를 손질하고 밥을 짓는 게 쉽지 않지만 가족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반찬과 밥을 준비합니다. 인터뷰 – 정현섭 / 기쁜소식 전주교회 식사 후 식당에서 설거지를 하는 봉사자들은 밀려드는 설거지 거리에 눈 코 뜰새가 없습니다. 봉사자들은 끝없이 밀려들어오는 그릇들을 설거지 하느라 힘도 들지만 작은 일이나마 쓰임을 받을 수 있는걸 감사해하며 봉사에 최선을 다합니다. 식당 봉사와 더불어 겨울캠프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매서운 겨울 추위로부터 수양관을 따뜻하게 데우는 보일러 봉사인데요. 보일러 봉사자들은 전기톱으로 굵은 참나무를 잘라 화목 보일러 안으로 던져 넣습니다. 3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생활하는 수양관에 온기를 불어 넣고 따뜻한 물을 공급해주는 보일러 봉사자들이 있기에 겨울 캠프가 따뜻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 이광천 / 기쁜소식 함안교회 이렇게 기본적인 봉사뿐 아니라 캠프 이후에도 성도들이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CD를 만드는 봉사자 또 CD와 서적을 판매하는 봉사자 등 캠프 구석구석에서 일하는 봉사자들이 있습니다. 이처럼 캠프의 원할한 진행을 위해 한마음으로 봉사하는 형제자매들이 있어 더욱더 아름답고 행복한 캠프가 되고 있습니다. 굿뉴스 티비 홍희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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