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캄보디아에서 다음달 월드캠프가 개최됩니다. 순수한 마음을 가진 밝고 활기찬 캄보디아 학생들의 기대 가득한 얼굴이 떠오르는데요. 예년보다 더욱 멋진 캠프를 위해 현지에서는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리 캄보디아 캠프를 찾아가봅니다. [멘트] 캄보디아 IYF 지부는 월드캠프를 앞두고 막바지 홍보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5회째를 맞는 이번 월드캠프는 2월 4일부터 7일까지 2000석 규모의 데잇노 대학교 대강당에서 펼쳐집니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과 현지 IYF 단원들은 한 달 전부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각각 공연팀과 스폰서팀 그리고 홍보팀으로 나눠 월드캠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단원들은 매일 모임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각각 맡은 부서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홍보를 맡은 팀들은 프놈펜 시내에 위치한 20여개의 고등학교와 대학들을 방문해 다양한 공연과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IYF를 알리고 월드캠프를 홍보했습니다. 공연을 관람하고 홍보를 접한 학생들은 전 세계 젊은 청년들이 참여하는 IYF 월드캠프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현재 프놈펜에 위치한 20여군데의 학교에서 1000여명의 학생들이 캠프접수를 마쳤고 프놈펜 이외에도 껌뿡싸옴, 쓰록추 등 지방에서도 캠프에 참석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캄보디아 월드캠프에 참석하는 학생들에게, 마음의 교류가 얼마나 큰 기쁨인지 알 수 있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