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캄보디아 벨티대학교 마인드강연
[아나운서] 2월 7일에도 박옥수 목사가 벨티 대학교를 찾아 마인드 경연을 열었습니다. 강연장을 가득매운 학생들과 교사들은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들으며 마음의 세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멘트] 2015년 2월 7일 IYF 월드캠프가 열리고 있는 캄보디아에서 벨티 대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강연이 열렸습니다. 2012년에 벨티 대학교는 세워졌고, 벨티그룹은 초, 중, 고 과정 등 총 13개의 학교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벨티그룹 리채잉 회장은 캄보디아에서의 IYF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마인드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깊이 있게 생각하여 이번 마인드강연도 열었습니다. 캄보디아는 학기 중이기에 때문에 교수들이 다 수업이 있지만 전체 교수의 2/3가 마인드 강연에 참석했습니다. 리채잉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그라시아스 음악학교와 김훈기 교수의 음악공연이 있었습니다. 음악 공연이 끝나고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이 있었습니다. 박 목사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끄는 강한 힘이 있다"고 강연을 시작하며. 수원교도소 교육위원으로 있을 때의 두려운 생각에 이끌려 벗어나지 못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예로 들었습니다. 사람들은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만, 악한 영에 이끌려간다는 것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스스로 절제하지 못하고, 정상적인 삶을 살지 못하는 이들이 있지만 마음을 열고 대화 하면 그들이 악한 영에서 벗어 날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학생을 가르치는 교수와 교사들은 지식만 전달해주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학생들을 잘 관찰하고, 행동과 생각이 다른 학생들을 마음으로 대화하고 이끌어주면, 학생들은 밝아진다고 했습니다. 덧붙여 박옥수 목사는 우리가 생각하는 모든 것이 전부가 아닐수 있다고 하며, 마인드 강연에 참석한 참석자들에게 악한 영에 이끌리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쪽 쏩보다 / 벨티국제학교 11지점 교사, 벨티국제대학교 4학년 영문학과 (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이 앞으로 나아가 다른 학생들처럼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소망이 필요합니다. 교사인 저 역시도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학생들에게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저를 억누르는 일들이 많습니다. 저는 학생이기도 하고, 교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매주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의 세계를 배운 것이, 앞으로 다른 사람들을 계속 교육해야 하는 제 마음에 아주 힘이 됐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병이 찾아오고, 자신을 조절하기 힘들면 다른 사람을 교육하기가 힘듭니다. 오늘 강연을 들으면서 이 이야기가 남을 도울 수도 있지만, 저 자신이 마음의 병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느꼈습니다. 강연이 끝나고 질의 응답시간이 있었고, 교수와 교사들은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게 됐습니다. 인터뷰 - 치응 짠차위 / ESL LEVEL6 벨티 9지점 교사 저는 교사입니다. 오늘 처음으로 교수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마인드강연을 들었습니다. 저는 오늘 들은 강연 내용을 우리 학교 반 학생들에게도 전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미나가 정말 많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 이 행사는 교육의 범위를 넓히고 두 번째로 마음에 대한 교육이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로는 이 강연이 마음이 지친 사람들에게 다시 힘을 북돋아주고 앞으로 계속 살아나갈 수 있는 소망을 심어주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 번 오늘 이 강연을 들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캄보디아의 경제가 좋아지면서 청소년들의 문제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번 마인드 강연을 통해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와 교사들의 마음의 변화가 시작되기를 기대합니다. 굿뉴스티비 김성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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