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코트디부아르 순방 첫날
[아나운서] 지난주 베냉에서 들려온 놀라운 소식은 한국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발견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오늘은 박옥수 목사 일행이 코트디부아르에서 전해온 소식을 보도합니다. [멘트] 서아프리카 3개국 순방에 나선 박옥수 목사가 베냉에서의 나흘간의 일정을 순조롭게 마친 후, 현지 시간으로 13일 금요일 오전 코트디부아르로 이동했습니다. 아비장 공항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는 귀빈실에서 몇 차례의 한국 IYF 월드캠프 방문으로 인연을 맺은 모비오 사무엘 아비장 부시장의 영접을 받은 후, 곧바로 시청으로 이동했습니다. 박옥수 목사와 일행을 환영하는 시청 군악대의 공연이 시청 앞에서 펼쳐졌습니다. 박옥수 목사의 아비장 시 방문은 IYF 코트디부아르 지부와 아비장 시 간의 청소년 활동에서의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성사됐습니다. 이날 자리에서는 아비장 시로부터의 부지 제공, 청소년 센터와 병원, 기술학교 등의 설립과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진행 등에 대한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비장 시 시장은 협의 내용을 좀 더 검토한 후 청소년들과 아비장 시민들을 위한 최선의 상호 협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날 자리에는 순방에 동행하고 있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박진영, 최혜미 단원의 공연이 펼쳐져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시장과의 면담 및 기념사진 촬영 후 박옥수 목사 및 일행은 시청에서 준비한 오찬에 참석했고, 다음 일정을 위해 교육부로 향했습니다. 교육부와의 회의에는 현재 해외 출장 중인 장관을 대신해 차관이 자리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현재 케냐와 필리핀, 스와질랜드 등 정부 차원에서 IYF와 협력해 청소년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국가들의 사례를 들며, 코트디부아르에서도 청소년 및 교육자들을 대상으로 한 마인드 강연을 펼치고 싶다고 제안했습니다. 회의는 순조롭게 진행됐고, 회의 도중 차관이 갑작스레 박옥수 목사와의 악수를 요청해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이번 순방과 프로젝트 실행에 있어 서아프리카 지역의 교회 및 IYF 지부들의 성장이 큰 뒷받침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이정도 / 코트디부아르 IYF 지부장 이번 순방을 계기로 베냉에 이어 코트디부아르에서도 IYF의 영향이 국가적으로 확대되리라는 전망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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