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인도네시아 교회에서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중국인을 위한 성경세미나를 위해 준비가 한창입니다. 현지에 천만 명이 넘게 살고 있는 중국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마음을 모으고 있는 성도들을 만나봅니다. [멘트]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인도네시아 교회에서는 중국인을 위한 성경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에는 1,000만 명이 넘는 중국인이 살고 있습니다. 작년 9월 인도네시아에 교회가 개척이 되었고, 두 명의 중국인 형제가 있지만, 언어적인 문제로 인해 복음이 잘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중국인 형제가 성경세미나를 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인도네시아에 있는 중국인 및 화교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성경세미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성경세미나를 준비하면서 중국인 형제 회사 사무실에서 3일간 간이 성경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주변에 있는 중국사람들을 초청해 중국에서 오신 로우홍슈 목사님의 말씀을 함께 들었습니다. 특히 지난달 연결된 중국의사 부부가 매일 교제를 하며 구원의 확신을 얻었고, 성경세미나 준비에도 적극적으로 함께 참여하며 마음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인터뷰 - 조우홍량 / 기쁜소식 인도네시아교회 매일 오후에는 성경세미나를 위해 전도를 했고, 저녁에는 다 같이 한자리에 모여 기도회를 열었습니다. 소경의 눈에는 어두움 밖에 보이지 않았지만 예수님의 눈으로 소경을 보았을 때 소경이 빛을 보게되었던 것과 같이 비록 인도네시아 교회는 아직 작고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하나님의 눈에는 이미 모든 것이 넉넉히 준비됐다는 종의 마음을 받아 성경세미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중국인들이 이번 세미나에 참석해 복음을 들을 수 있길 바랍니다. 굿뉴스티비 남진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