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주일학교, 어린이 성경암송대회
[아나운서] 대구·경북지역 어린이 성경암송대회 6월 6일 기쁜소식수성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어린 학생들이지만 진지한 마음으로 성경을 대하며 어려운 구절들도 척척 외워 나갔는데요. 성경을 대하며 자라나는 어린 학생들의 밝은 모습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멘트] 여름을 재촉하는 무더위가 시작된 6월 6일 토요일, 기쁜소식수성교회에서는 대구·경북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제 3회 어린이 성경암송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성경암송대회는 갈수록 열기가 뜨거워져서 각 교회별로 지역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전체 97명이 참가해 유치부, 1·2학년, 3·4학년, 5·6학년 4개 그룹으로 나누어 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대회가 시작되자 긴장한 기색도 없이 강단에서 6~7분 분량의 성경구절을 한 자도 틀림없이 암송하는 어린이들을 향해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져 나왔고, 한 사람 한 사람 발표가 끝날 때마다 참석자들은 아낌없는 환호와 박수를 보냈습니다. 심사결과를 기다리는동안 수성교회 앙상블 듀엣 연주가 모든 사람의 가슴을 아름다운 선율로 채워줬습니다. 각 그룹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박옥수 목사의 친필 사인이 담긴 성경책과 부상으로 자전거가 수여되었습니다. 인터뷰 - 김다영 / 기쁜소식수성교회 6, 대상 이번 성경암송대회에서 가장 큰 선물은 바로 학생들이 열심히 외운 말씀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기 가장 좋은 시기인 어린 학생들에게 성경 암송대회를 통해 말씀을 마음에 심는 복된 시간이 되었습니다. 굿뉴스티비 노주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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