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세계대학총장포럼
[아나운서] 8일에는 제3회 세계 대학 총장 포럼이 진행되었습니다. 18개국의 대학 총장 및 교육 관계자 35명이 참가한 이번 포럼에서는 ‘인성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깊이 있는 논의가 오고갔습니다. [멘트] 전 세계 청소년들의 미래를 바꾸어나갈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제시. 제3회 세계대학총장포럼에 지난해에 이어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열렸습니다. 8일 열린 포럼에는 18개국의 대학 총장 및 교육관계자 35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인성교육의 현재와 미래.’ 최근 한국 교육계에서도 7월부터 관련 법안이 시행되면서 인성교육이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성교육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은 비단 한국뿐 아니라 청소년 문제를 가지고 있는 모든 국가에서 절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터뷰- 김상용 / IYF 세계대학총장포럼 조직위원장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세계 각지에서 모인 총장들은 가장 먼저 각국이 직면하고 있는 현 인성교육의 문제점과 발전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발레르 글렐레/ 베냉 UPI대학교 총장 인성교육의 장을 열어주신 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이 단체를 비롯해 포럼을 개최해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이 포럼에서 배우고 느낀 것들을 통해 우리는 청소년 인성교육의 중요성과 그 문제에 대해 알고 있지만, 국가적 차원에서는 아직 미흡합니다. 이곳에 모인 분들과 IYF가 주최한 포럼을 통해 앞으로 자국과 국민들에게 인성교육을 시행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청소년들의 미래를 주도해 나갈 거라고 믿습니다. 오찬을 사이에 두고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앞으로 인성교육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들이 오갔습니다. 각 국가의 정치, 문화, 종교, 사회 등 다양한 조건들을 고려한 방안들이 제시됐습니다. 각 세션 후 마련된 질의응답 시간. 참가자들은 앞선 발표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시행 가능성을 제기하고, 더 나은 방향에 대해 모색하며 서로의 의견을 공유했습니다. 인터뷰- 리디아 살레샨도 / 보츠와나 대학교 부총장 이번 포럼을 통해 배운 것은 인성 교육의 중요성입니다. 이러한 일을 내려두지 않고 고의적으로 접근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우리 나라 사람들이 완전히 이해할수 있도록 이러한 일들을 두고 토론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세번째로는 이러한 방법을 일률적으로 만들기 보다는 나라마다 자기만의 길을 찾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미 부총장으로서 저희 학교에서 이러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며 또 한 리더십 프로그램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매 12월 마다 IYF와 손을 합해서 월드캠프를 유치하고 있습니다. 저희 학생들이 마인드교육을 통해서 마음의 세계를 이해할수 있도록 계속 훈련 하고 있습니다. 제가 소망하는것은 이게 더 많은 학생들에게 소개되어서 결국엔 이게 교육부까지 올라가서 실행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포럼의 마지막은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강연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날 박옥수 목사는 IYF가 전하는 마음으로 많은 학생들이 변해왔으며, 이렇게 많은 청소년들을 변화시키는 일에 교육지도자들이 함께 해주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로저스 아봉오 / 케냐 KCA대학교 총장 안녕하세요. 저는 케냐에 있는 KCA 대학에서 왔습니다. 박목사님이 마음을 바꾸는 부분에 대해서 전하셨는데 그 메세지가 힘있게 와닿았습니다. 우물가에 앉아있었던 여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인종에 차이 때문에 서로 다툼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여인의 마음가짐이었습니다. 예수님이 그 여인에게 물을 떠달라고 했을 때 아주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박목사님께서 젊은이들에게 많은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또 한 이번 포럼을 통해서 많은 청소년들에게 큰 마음의 변화가 일어날거라고 생각됩니다. 올바른 정신으로 이 세상을 바꿀 것입니다. 전세계의 대통령 절반 이상이 IYF 졸업생이길 소망하며 그날을 바라봅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 세계의 교육 지도자들. 이번 포럼에서 이들이 나눈 논의가 각국의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앞날을 선사하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남진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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