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세계 기독교지도자 대회, 2차 심포지엄
[아나운서] 세계 기독교 지도자 대회 역시 IYF 대덕 수련원으로 자리를 옮겨 2주차를 맞이했습니다. 2차 심포지움을 진행한 목회자들은 말씀에 젖어 들었는데요. 복음을 깨달은 목회자들의 뜨거운 간증으로 행사장엔 은혜가 가득했습니다. [멘트] IYF 대덕수련원에서 2주차 일정이 진행되고 있는 세계 기독교 지도자대회. 강사들의 복음에 대한 정확하고 깊이 있는 말씀이 참가자들의 마음을 변화로 이끌고 있습니다. 14일 오후에는 2차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기독교 지도자들이 사역을 하면서 하나님이 마음에 일하신 간증과 대회에 참석해 느낀 마음의 변화를 이야기했습니다. 전쟁의 여파로 열악한 환경 속에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에서 사역을 해온 발로쟈 목사. 최근 러시아 KGB에 체포돼 약 30일간 감옥에 있다 풀려난 그는 생명의 위협 속에서도 하나님이 주셨던 마음을 뜨겁게 간증했습니다. 인터뷰 - 블라디미르 발로쟈 목사 /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제가 감옥에 들어가게 됐을 때 여러 가지 생각과 걱정이 들었습니다. ‘내가 왜 여기에 들어왔지? 내가 키예프에서 열린 월드캠프에 참가해서, 하나님께서 내 생명을 지키시고 내 생명은 간음 중에 잡힌 여자와 같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는 말씀을 분명히 받았는데?’ 하나님은 이번 일로 저를 당신과 연결하시고자 제 마음을 이끄셨습니다. 제가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교제를 하고 성경을 많이 읽는 시간을 통해 하나님과 연결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제가 지금 한국에서 열리는 월드캠프에 참가 중인데요. 기쁜 말씀을 듣게 하시는 하나님께 참 감사드립니다. 제 삶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는 사실이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신 형제자매님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모든 선교회가 저의 생명을 두고 기도해 주셨는데요. 여러분의 기도 덕분에 제가 이렇게 캠프에 참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인도 뱅갈로에서 온 메가파타 세니티 목사. 힌두가정에서 엄격한 종교의식을 가지고 자랐지만 친구의 권유로 교회에 다니게 된 후 침례교 목사로 지내오다, 먼저 구원 받은 딸의 권유로 한국에 오게 되었습니다. 인터뷰 - 메가파타 세니티 목사 / 인도 저는 어제 구원받았습니다. 이전에 저는 죄인이었지만 더 이상 죄인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제 마음에 있고 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네 자신을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다시 인도에 돌아가면 박 목사님이 전해 주신 진정한 복음을 인도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주님 앞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동안 정확한 복음을 알지 못한 채 막연한 신앙과 사역을 해왔던 목회자들에게 세계 기독교 지도자 대회는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은 죄 사함과 구원의 복음으로 정확한 선을 긋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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