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마산·양천, 해외 사역자 성경세미나
[아나운서] 월드문화캠프와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를 마친 해외의 목회자들이 한국의 각 지역교회에서 성경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해외에서 전파된 복음의 큰 역사를 들으며 형제자매들은 하나님께 감사를 돌렸습니다. [멘트] 2015 IYF 월드문화캠프를 마친 참석자들은 한국의 지역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기쁜소식 울산교회에서는 피지팀과 베트남팀이 머물며 ‘울산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성경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저녁마다 열린 세미나에는 울산에 사는 베트남과 스리랑카 인들이 참석해 신앙 상담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링컨하우스울산스쿨 댄스팀의 세계 문화 공연과 베트남 팀이 준비한 찬송, 그리고 울산교회 성가대의 합창으로 성경세미나가 즐겁게 진행되었습니다. 강사인 베트남 기쁜소식 호치민 교회의 윙반찐 목사는 절망뿐이던 자신이 복음을 만나 거듭나고 오늘까지 하나님의 이끌림 안에 살게 된 것에 대한 감사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 윙반찐 목사 / 베트남 기쁜소식 호치민 교회 이번에 울산교회에 와서 성경세미나를 하게 됐는데 제가 하나님 앞에 부족한 사람이지만 말씀을 전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울산교회에서 저희를 잘 대접해주셔서 하나님 앞에 감사드리고 성도들이 말씀을 듣고 마음을 여는 것을 보며 굉장히 기뻤습니다. 말씀을 준비할 때 부담이 컸지만 기쁨과 감사함이 더 컸습니다. 목사님, 사모님, 형제자매님들, 교회와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한편 17일과 18일, 기쁜소식 마산교회에서는 케냐의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간증집회가 있었습니다. 마산교회에서 케냐 팀을 환영하는 문화 공연을 선보였고, 케냐의 현지 사역자들과 참석자들이 한국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마음과 성도들로부터 받은 행복을 이야기했습니다. 같은 기간, 기쁜소식 양천교회에서는 잠비아의 참석자들이 함께 성경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말씀 전 잠비아 팀이 선보이는 자유로운 댄스와 아카펠라는 현지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었습니다. 머나먼 외국에서 한국을 찾은 참석자들은 한국에서 배운 하나님을 간증하며 기뻐했습니다. 인터뷰 - 응윈국땀 / 베트남 / 월드문화캠프 참석자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월드캠프에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캠프에서 귀중한 구원도 받았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복음에 대해서 알 수 있었고, 하나님에 대해 알 수 있게 된 첫 번째 기회였습니다. 내년에도 또 월드캠프에 참석하고 싶습니다. 월드캠프의 참석자와 구원을 받는 사람이 더욱 많아졌으면 합니다. 전국 각 교회에서 열린 현지 성도들과 함께하는 성경세미나는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라’는 하나님의 약속이 이뤄지고 있는 것을 뜨겁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 TV 송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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