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링컨, 1박 2일 사경회
[아나운서] 지난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링컨하우스울산스쿨에서는 “내 마음을 부탁해”라는 제목으로 사경회를 다녀왔습니다. 학생들은 자연 속에서 함께 어우러져 혼자가 아닌 함께 마음을 나누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멘트] 가을이 다가왔음을 알리는 시원한 바람이 부는 9월 10일. 링컨하우스 울산스쿨에서는 양산에 위치한 대운산 자연 휴양림에서 ‘내 마음을 부탁해’ 라는 주제로 1박 2일 사경회를 가졌습니다. 학생들에게는 답답한 교실을 떠나 깨끗한 자연 속에서 성경 말씀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다른 사람과 나누며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사경회에서는 여름 학생 캠프 마인드 북으로 선정된 박옥수 목사의 저서 ‘탕자 돌아오다’를 읽고 6가지 단계의 마음의 상태를 단막극 형식으로 발표했습니다. 탕자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마음의 위치가 어디인지 생각하고, 친구들과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 나누는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담임 목사와 함께 생활에 대한 어려움이나 고민 등을 털어놓는 Q&A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소에 하지 못했던 마음 속 이야기들을 털어놓고 성경 말씀을 통해 해결 받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 김대은 / 링컨하우스울산스쿨 2학년 김진성 목사는 이날, 히브리서 6장을 통해 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합당한 채소를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는다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우리 마음에 말씀을 흡수하는 기능을 배우게 되면 다른 사람의 마음을 흡수하는 기능을 배울 수 있고, 또 내가 조금 부족하고 연약해도 마음에 흡수된 말씀이 나를 이끌어 가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링컨하우스 울산스쿨 학생들은 이번 사경회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나누는 법을 배우며 한 단계 더 성숙해 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이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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