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 워싱턴 DC 공연
[아나운서]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에서 21일 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열렸습니다. 시작 전부터 모인 미국 시민들은 공연에 대한 기대로 가득했는데요. 감동의 물결이 가득했던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 미국 투어가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가운데, 지난 21일 그 세 번째 공연이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에서 열렸습니다. 워싱턴 DC 역시 올해 투어로 첫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개최하는 도시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에 공연을 주최하는 워싱턴교회 역시 보다 심혈을 기울여 홍보를 펼쳤습니다. 백악관과 국회의사당을 비롯해 미국의 주요 공관들이 밀집해있는 워싱턴 DC. 워싱턴교회는 그중에서도 특별히 워싱턴 DC에 주둔한 200여개의 대사관에 크리스마스 칸타타 초청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 김상열 선교사 / 기쁜소식 워싱턴교회 공연날인 21일. 오후부터 비가 내려 궂은 날씨임에도 워싱턴 시민들의 발길은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공연이 열리는 워너 극장의 로비를 가득 채운 워싱턴 시민들은 워싱턴에서의 첫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축하하며 들뜬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 알레한드로 / 주미 멕시코 부대사 이곳 워싱턴 DC의 외교와 정치 분야에도 이 공연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중요한 메시지를 갖고 있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우리를 위해 노래하고, 기쁨을 주며 사람들과 함께 모여 힘을 줄 겁니다. 그게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가 받아야 할 중요한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와 함께 1막이 펼쳐지며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됐습니다. 인류를 죄에서 구원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업무에 치여 돌아보지 못했던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아버지 짐의 이야기가, 각각 다른 크리스마스의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어진 3막은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로 꾸며진 합창무대. 그중에서도 마지막을 장식한 앙코르곡, 는 모든 관객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았습니다. 관객들의 감동어린 소감이 쏟아지는 가운데, 공연을 관람한 한 목사는 지난 후 댈러스에서 처음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접한 후 올해 공연을 보고자 가족들, 친구들과 함께 워싱턴을 찾았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에드와르도 로하스 / 댈러스 이 공연을 보러 올 때마다 하나님께서 더욱 더 놀라운 것을 경험하게 해주시고 있습니다. 칸타타는 정말이지 완벽하고 전문적으로 준비되는 공연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과 계속 함께 하며 큰일을 이루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이 나라에 새로운 하나님의 것들을 가지고 오고 있고, 이 나라가 더욱 좋아질 수 있도록 큰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항상 이렇게 커다란 축복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워싱턴에서도 어김없이 전해진 크리스마스 메시지. 기쁜소식 뉴욕교회 박방원 목사는 ‘영원한 속죄’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관객들은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정신,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이 담긴 크리스마스 메시지에 뜨겁게 반응했습니다. 인터뷰 - 아니라 / 워싱턴 D.C 예. 예수님께서 저희를 구속하셨죠. 예수님의 피. 예수님이 어린양이죠. 죄 사함이 정말 제 삶속에 많은 일들을 했습니다. 그리고 크리스천들에게도 많은 일들을 하죠. 예수님을 주고 소망을 줍니다. 그래서 그리스도는 그냥 우리에게 와서 속죄하려고 한 게 아니라, 우리에게 당신의 피로써 영원한 속죄를 주신 겁니다. 그게 아주 깊은 핵심 같습니다. 어떤 말로도 그걸 설명할 수 없습니다. 워싱턴에서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정신을 전달한 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 미국 투어. 다음 공연은 23일, 디트로이트로 이어집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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