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 디트로이트 공연
[아나운서] 한때 자동차의 산업이 번성했던 미국 디트로이트에서도 23일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가 열렸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였지만 공연 시간만큼은 디트로이트 시민들에게 한줄기 빛이 되었습니다. [멘트] 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 미국 투어. 워싱턴 DC에 이어 네 번째로 공연이 열리는 이곳은 미국 미시간 주의 최대 도시, 디트로이트입니다. 2011년부터 꾸준히 공연을 개최하며 디트로이트 시민들에게 기쁨을 전해주고 있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기쁜소식 디트로이트 교회는 올해 공연이 열리는 매소닉 템플 극장의 4,500석을 모두 채우자는 약속을 따라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임명철 선교사 / 기쁜소식 디트로이트 교회 공연이 열리는 23일. 매소닉 템플 극장 앞으로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관람하려는 디트로이트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섰습니다. 관객들 중에는 지난 공연에 감명 받아 또 다시 칸타타를 보고자 발걸음 한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인터뷰 – 리타 / 디트로이트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다섯 번째 크리스마스 칸타타. 그 막이 올랐습니다. 1막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이천 년 전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나던 베들레헴의 밤이 웅장한 음악과 함께 무대 위에 되살아납니다. 이어지는 2막.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흥겨운 캐럴들로 꾸며진 뮤지컬은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와 감동적인 스토리가 관객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선사합니다. 그중 출판사 사장 역을 맡은 배우 드렐 씨. 디트로이트 출신인 그에게 이번 칸타타 공연은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합니다. 인터뷰 – 드렐 / 배우 기쁜소식 뉴욕교회 박영국 목사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박영국 목사는 성막 사진과 함께, ‘영원한 속죄’에 대해 짧지만 강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 복음의 핵심이 담긴 크리스마스 메시지는 공연이 끝난 후에도 관객들의 마음을 이끄는 기회가 됩니다. 에리카 역시 작년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계기로 디트로이트 교회에 나가 구원을 받고 올해에는 어머니를 초청했습니다. 인터뷰 - 에리카 / 디트로이트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것을 넘어, 보는 이들에게 진정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올해 공연도 디트로이트 시민들의 마음에 기쁨과 행복을 선사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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