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 샌안토니오 공연
[멘트]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무르익어가는 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 미국 투어, 어느덧 스무 번째 도시에 이르렀습니다. 10월 11일, 칸타타 행렬이 도착한 곳은 바로 텍사스주 남부의 샌안토니오입니다. 도시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와 함께 열리고 있는 현지 목회자 포럼. 샌안토니오 목회자 포럼에는 목회자 및 가족들 200여명이 자리하며, 지금까지의 포럼 중 최대 인원이 참석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하늘의 성막과 땅의 성막을 설명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영원히 죄를 사했다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말씀을 들은 목회자들은 박옥수 목사의 말씀에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 이 복음과 뜻을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빅터 목사 / KACE TV 방송국 매니저 제가 가장 크게 발견한 것은 바로 목사님이 이야기하신 부분인데요.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마음을 나타낸다는 겁니다. 그게 얼마나 중요하냐면 우리가 이어질 때, 우리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되면서 우리 삶에도 변화가 온다는 겁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받아들인 이 사실을 제가 가지고 가서 우리 세대와 우리 자녀들, 우리 교회와 주변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지금부터 얘기해줄 겁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마음과 그들의 삶의 목적을 드러낸다는 걸요. 계속해서 이 선교회와 함께 하고 싶습니다. 당연하죠. 저 개인뿐 아니라 제 아내와 아이들, 교회가 다 함께 하고 싶습니다.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맞이하는 샌안토니오. 지난 두 번의 공연 모두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만석을 기록하고도 많은 이들이 아쉽게 공연을 관람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올해에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관람할 기회를 주고자, 세 시와 일곱 시 두 차례 공연을 마련했습니다. 공연이 열리는 라일라 코커렐 극장에는 오후 1시부터 이미 시민들이 몰려와 줄을 섰습니다. 관객들 중에는 다른 도시에서 공연을 본 가족이나 친구들의 추천을 받아 보러 온 이들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 비키 / 샌안토니오 제가 교회에서 나왔을 때 어머니가 전화를 주셨는데, 공연을 관람하고 있어 제 전화를 못 받았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러면서 이 공연이 어떤 건지 설명해주셨어요.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놓치지 말고 아프더라도 가서 봐야 한다. 하나님과 가깝게 해준다. 공연을 보면 하나님과 가까워진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렇다. 좋은 장면을 놓칠까봐 눈도 깜빡할 수가 없다.’ 그래서 이 공연에 오게 됐습니다. 세 시 공연부터 만석을 기록한 샌안토니오 공연. 미처 들어가지 못한 시민들은 포기하지 않고 저녁공연까지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루비 / 샌안토니오 저희는 3시 공연을 보려고 왔는데 지금 세 시 반이네요. 좌석이 가득 차버렸어요. 그래서 걱정하면서 7시 공연을 기다리고 있어요.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녁은 공연 후에 먹으면 되니까요. 이렇듯 수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은 샌안토니오 공연. 7시 공연도 라일라 코커렐 극장의 2,400석을 가득 채우면서 2회 공연 모두 만석을 기록했습니다. 총 4,800명가량의 샌안토니오 시민들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1막부터 웅장한 분위기 속에 펼쳐지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 관객들로부터 탄성과 박수를 자아냅니다. 1막과 2막, 3막이 각각 전하는 서로 다른 크리스마스의 감동이 관객들의 마음을 깊게 울렸습니다. 인터뷰 – 그레이스 / 샌안토니오 제 영혼이 가장 처음 본 것은 기쁨, 그리고 하나님의 영이 이곳, 이 특별한 시간에 함께 하고 계신다는 겁니다. 모든 것이 아름답고 감동적이었고, 이곳에 있는 모든 관객들이 아마 아름답고 굉장한 공연을 즐겼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이 공연은 하나님의 축복이었고, 하나님이 이곳에 존재하고 계시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정말 계셨어요. 제 영혼이 기쁨으로 넘쳐흘렀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하셨다는 게 정말 복됐다고 느꼈고, 여러분 모두에게도 축복이 있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 아래,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이 공연이 가능하도록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했던 부분은 예수님의 탄생이었습니다. 제 영혼이 특별하게 느꼈던 부분입니다. 예수님의 탄생과 배우들이 모두, 세상에, 정말 놀라웠습니다. 모두 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동 받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세 시 공연에서는 기쁜소식 뉴욕교회 박영국 목사가, 일곱 시 공연에서는 박옥수 목사가 각각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날 박옥수 목사는 마음과 마음이 하나가 되는 ‘연결’을 강조하며, 우리를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과 우리의 마음이 연결되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제인 / 샌안토니오 많은 사람들이 우리는 죄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목사님께서 이야기하신 걸 보면, 새로운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마치 우리가 겸손하지 않은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우리는 의인이라고 말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겁니다. 예수님께서 값을 단번에 치르셨고, 그걸 받아들이지 않고 우리 스스로를 죄인이라고 한다면 예수님이 하신 일을 우리가 하는 거나 다름없죠. 그래서 그 말씀이 하나님의 마음에서 우리 마음으로 들어왔습니다. 하나님과 연결됐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연결’이 무슨 뜻인지 알겠어요. 하나님과 ‘연결’하라고 말씀하셨는데, 정말 놀랍습니다. 친구들에게 어서 이 이야기를 전해주고 싶어요. 공연을 준비한 기쁜소식 샌안토니오교회는 올해 2회 공연을 준비한 것이, 더 큰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최호준 선교사 / 기쁜소식 샌안토니오교회 2회 공연을 하며 작년보다 더 많은 샌안토니오 시민들과 함께 한 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 이들의 마음에 심긴 감동과 기쁨도 두 배가 됐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