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연합 야외예배
[아나운서] 18일, 강원지역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평창실내체육관에 모인 강원지역 성도들은 오붓한 분위기 속에서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을 마음에 새길 수 있었습니다. [멘트] 단풍이 절정을 이룬 지난 10월 18일. 평창실내체육관에서 강원 지역 성도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연합 야외 예배가 열렸습니다. 강원연합 합창단의 찬양을 시작으로 기쁜소식 강릉교회 홍오윤 목사가 말씀을 전했습니다. 홍오윤 목사는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탕자 이야기를 통해 맏아들처럼 자기의 옳음과 성실을 드러내는 신앙이 있고, 둘째아들처럼 자기의 의가 다 끊어지고 아버지의 모습만 나타나는 신앙이 있다고 하며 구원받은 우리는 이제 그리스도만 나타나면 된다고 말씀을 전했습니다. 말씀이 끝난 후, 점심시간에는 정성껏 집에서 준비해 온 음식들을 함께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 그동안 얼굴을 보지 못했던 성도들과 다과를 함께 하며 교제를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오후에는 강원지역 모든 성도들의 팀별 대항 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인터뷰1) 홍선미 / 기쁜소식 속초교회 2인3각, 축구, 피구, 줄다리기, 계주 등의 경기를 펼쳤으며 주일학생들을 위한 엄마와 뛰어요 게임과 실버들을 위한 행사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모든 연령대의 성도들이 경기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에 나선 청년들이 오징어와 추억의 달고나 등을 판매하여 수익금 전액은 아프리카 베넹의 선교센터 건축에 후원되었습니다. 아름다운 강원도의 절경 속에서 드린 연합 야외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최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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