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15회 IYF 영어말하기 대회 강원지역 본선이 강릉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습니다.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누어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수준급 실력를 가진 학생들이 많이 참가했다고 하는데요. 그 소식 보시죠. [멘트] 10월 27일 강릉시 청소년수련관에서 IYF가 주관하는 2015 중고생 영어말하기대회의 강원지역본선이 열렸습니다. 늦은 가을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50명이 넘는 본선합격자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 준비를 했습니다. 침착하고 당당하게 준비한 내용을 마음껏 발표하는 학생들의 모습 속에서 영어말하기대회의 수준이 한층 더 높아짐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긴장한 탓에 멈칫도 하지만 계속 이어가는 모습에 심사위원들과 참석자들은 뜨거운 박수와 갈채로 응원해주었습니다. 50여 명의 발표가 끝나고 시상에 앞서 김창영 IYF 영어마을총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영어말하기 대회가 단순한 말하기 대회가 아닌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대회라고 하였으며, 마음과 마음이 통하면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전했습니다. 수상에는 중등부 대상에 강릉 솔올중학교 1학년 양현규 학생이, 고등부 대상에는 원주 상지여고 1학년 이혜림 학생이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습니다. 인터뷰 – 이혜림 / 상지여자고등학교 이번 대회를 통해 영어라는 부담을 뛰어넘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모든 참가 학생들이 내년 대회를 기다리며 또 한 번 준비하게 되길 기대합니다. 굿뉴스티비 윤소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