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제15회 IYF 영어 말하기대회 중·고등부 지역별 본선이 전국에서 열렸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영어실력을 심사위원들 앞에서 유감없이 선보였는데요. 영어말하기 대회를 통해 성장해 나가고 있는 학생들을 만나봅니다. [멘트] 2015 IYF 영어말하기 대회 서울 지역 중고등부 본선이 10월 31일 더 케이 서울호텔 별관에서 열렸습니다.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하고 나아가 글로벌 리더로 커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는 영어말하기 대회가 올해로 15회째를 맞았습니다. 대회 전 굿뉴스밴드의 축하공연이 있었고, 이한규 목사와 이헌목목사가 마인드강연을 통해 참가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었습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 중등부 본선에는 총 36명의 학생들이 출전해 '자신의 꿈', '존경하는 인물' 등 네 가지의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발표를 했습니다. 대회장에 일찍 온 학생들은 함께 온 부모님과 친구들을 앞에 두고 마지막 연습을 하며 대회를 준비했습니다. 대회 시작 전 학생들은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되자 중학생이라고 하기에는 믿기 힘들 정도의 영어실력을 선보이며 참관 온 사람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오후에 진행된 고등부 본선 역시 중등부 본선과 마찬가지로 열띤 분위기 아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총 44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고등부 대회에서, 학생들은 자신들이 준비해온 다양한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활용해 중학생들과는 또 다른 수준의 창의적인 발표를 했습니다. 모든 발표가 끝난 이후 심사위원의 심사평 및 수상자 발표가 있었습니다. 인터뷰 - 김윤지 / 심사위원 중등부에서는 선정중학교 박시은 학생이 대상인 서울시의회 의장상을 차지했고, 고등부에는 송곡고등학교 허용주 학생이 대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인터뷰 - 박시은 / 중등부 대상(서울시의회 의장상), 선정중 인터뷰 - 허용주 / 고등부 대상(서울시의회 의장상), 송곡고 이날 서울지역 본선을 통과한 수상자들은 오는 11월 21일, 서울 인재개발원에서 전국 지역본선 진출자들과 함께 최종 결선을 치르게 됩니다. 굿뉴스티비 남진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