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YF 광주·전남지부-선암요양병원 MOU 체결
[아나운서] 지난 26일, IYF 광주전남지부와 선암요양병원이 MOU를 체결했습니다. IYF의 청소년 선도 사업이 선암요얄병원과의 교류 협력을 힘입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뜻 깊은 자리에 함께 가보겠습니다. [멘트] 암 전문 요양병원인 선암요양병원과 국제청소년연합 광주·전남 지부와의 협약식이 11월 26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있었습니다. 건전한 청소년 문화의 발전이 곧 올바른 교육에 있음을 상호 인식하고 마인드교육과 문화 교류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맺는 이날 협약식에는 선암요양병원 임직원 30여 명과, IYF 광주·전남지부 관계자, 대안학교 링컨하우스광주스쿨 학생들이 참석했습니다. 먼저 링컨하우스광주스쿨에서 준비한 축하공연 라이쳐스스타즈의 건전댄스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노래인 아리랑 문화공연은 보는 이로 하여금 진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선암요양병원의 박근홍 원장은 "여러 단체와 협약식을 했지만 이런 협약식은 처음"이라며 "아리랑 문화공연을 보면서 눈물을 글썽였다" 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또한 “암으로 인해 고통 받는 많은 환자들을 치료하는 의사들의 사명감이 IYF의 봉사정신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 오늘 자매결연 맺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행복하다”라고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박근홍 / 선암요양병원장 박희진 광주전남 대표고문은 "레드우드라는 나무가 길이가 1220m 이고 직경이 7m가 되는 거대한 나무인데, 뿌리는 불과 2~3m밖에 되지 않는다며 이는 뿌리와 뿌리가 서로 엉켜서 결집을 하여 3천년을 사는 시너지 효과를 내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암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 이곳에 병원을 세웠다는 이야기를 듣고 감동했다며 이런 원장님이 가지고 있는 마음과 IYF의 마음이 일치되어 함께하면 엄청난 일을 이루겠다는 마음이 든다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오늘 협약식을 통하여 선암요양병원이 가고자 하는 방향과 IYF의 정신이 결집되어 지식정보의 교환과 교육 및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 그리고 봉사활동에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됩니다. 굿뉴스티비 전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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