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 안동 공연
[아나운서] 올해 독일 마르크오버도르프 합창제에서 수상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더욱더 뜻 깊은 공연인데요. 지난 주말 안산공연에 이어 안동에서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멘트] 2015년 한 해 전 세계 20만 명이 보고 극찬한 그라시아스 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드디어 한국에서 시작됐습니다. 11월 30일 두 번째 장소인 세계 탈춤축제의 고장인 경상북도 안동시를 찾았습니다. 올해 두번째로 찾은 안동 공연에는 작년의 감동이 전달된 듯 많은 시민들과 인근 도민들이 공연장소인 안동 문화예술의 전당을 찾았습니다.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많은 안동시 귀빈뿐 아니라 가족, 친지들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안동 시민들은 공연 전부터 칸타타에 대한 기대를 이야기합니다. 인터뷰 - 황영범 / 신망애 교육재단 이사 또한 그라시아스 안동지회에서는 지역의 여러 단체로 부터 받은 후원으로 문화 소외 이웃들을 초청해 지역아동센터, 안동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군부대 장병들도 함께 했습니다. 3막으로 이루어진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1막에서 예수 그리스도 탄생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을 웅장한 무대와 오페라로 관객 모두를 이천 년 전 유대땅으로 인도합니다. 또한 2막에서는 미국 작가 오 헨리의 단편 ‘크리스마스 선물’을 각색한 가족 뮤지컬, 3막은 헨델의 ‘메시아’ 등 성탄절 관련 명곡을 합창으로 선보였습니다. 그라시아스합창단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는 성탄 축하메시지를 통해 "사람들 간의 대부분의 문제는 마음의 차이에서 생기는데 죄로 인해 멀어진 하나님과 인간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오신 예수님의 사랑처럼 서로의 마음이 연결될 때 해결된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오세윤 대위 / 70사단 동원 훈련부대 인터뷰 - 석찬영 / 안동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온 세상 사람들을 죄에서 자유케 하려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 탄생을 노래해 대한민국을 소망으로 가득 채울 크리스마스칸타타는 12월 23일까지 전국 19개 도시를 순회하게 됩니다. 굿뉴스티비 임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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