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아루샤교회, 현지 목회자 포럼 및 마인드교육 캠프
[아나운서] 탄자니아 이루샤 교회에서는 11월 23부터 12월 26일까지 현지 목회자모임과 마인드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동안 정확한 복음을 모르고 있던 현지 목회자들이 진정한 복음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멘트] 탄자니아 아루샤 교회에서 지난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현지 목회자 포럼과 마인드교육 캠프를 개최했습니다. 23일 하루 동안 열린 목회자 포럼에는 아루샤를 포함해 인근 도시에서 사역하는 목회자 123명이 참석했습니다.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행사장이 가득 찬 가운데, 미국 댈러스와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리는 현지 목회자 모임에 대한 소개, 그리고 한국 기독교 모임 소식을 전하는 것으로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이날 강사로 선 한국 기쁜소식 정읍교회 이충학 목사는 열왕기상 17장 말씀을 가지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어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아루샤 유스리그 청소년 센터에서 열린 마인드 교육 캠프에는 200여명 가량의 현지 청소년들이 참석했습니다. 아루샤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마인드 교육 캠프는 학생들의 부정적인 사고방식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고자 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카데미와 마인드강연, 영어 말하기 대회 등 다양한 순서들이 진행됐고, 특히 마인드 강연 시간에는 학생들이 마음의 세계를 배울 뿐 아니라 복음을 듣는 뜻 깊은 시간이 됐습니다. 아루샤 교회 측은 이번 현지 목회자 포럼과 마인드 교육 캠프가 아루샤에 널리 복음이 퍼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굿뉴스티비 남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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