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 목포 공연
[아나운서] 22일은 예향의 도시인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열렸습니다. 품격 높은 연주와 감동의 메시지가 가득한 공연에 관객들은 박수를 아끼지 않았는데요. 이 소식을 자세히 전합니다. [멘트] 2015 크리스마스칸타타 전국투어가 22일, 항구의도시 목포를 찾았습니다. 목포시민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 친구 그리고 회사 동료들과 함께 온 관객들로 가득했습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공연시작 전 포토존을 찾아 기념사진을 찍으며 공연이 시작되기를 기다렸습니다. 이윽고 기쁜소식 분당교회 박영주 목사의 사회로 칸타타가 막을 올렸습니다. 1막에서는 아기예수의 탄생을, 2막에서는 출판사 편집부장 존의 이야기를 다룬 가족 뮤지컬이 참석자들에게 가족의 사랑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인터뷰 - 김화평 / 전남 목포시 이날 그라사이스 합창단의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우리에게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형편에 상관없이 마음에 소망을 품고 살길 바란다는 성탄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마지막 3막에서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합창무대가 있었습니다.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와 <할렐루야>의 아름다운 목소리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인터뷰 - 이남교 / 청암대학교 부총장 특히 이번 목포공연은 교육청 등 여러 기관에 후원을 받아 100여 명의 고등학생들이 함께해 더욱 뜻깊었습니다. 최고의 공연으로 감동을 이어가고 있는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23일, 마지막 도시인 구미공연을 이어갑니다. 굿뉴스티비 남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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