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 구미 공연
[아나운서] 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투어가 37회 공연지인 구미 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올 겨울 많은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 된 감동으로 가득했던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전국 17개 도시 33회 공연으로 대한민국의 12월을 뜨겁게 달궜던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그 마지막 장소인 경북 구미를 찾았습니다. 12월 23일 저녁,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 속에 구미시와 인근의 많은 시민들이 구미문화예술회관을 찾았습니다.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기위해 오신 아기예수의 탄생을 노래한 1막은 이천 년 전 유대 땅으로 참석자들을 옮겨 주었으며, 오 헨리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각색한 2막은 가난하지만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팔아 서로에게 선물하며 행복했던 부부 이야기와 일에만 파묻혀 살아가는 아빠와 그런 아빠를 기다리는 모습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오페라와 뮤지컬, 합창으로 재연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매년 더욱 세련된 작품으로 15년간 공연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그 어느 때보다 더 다양한 곳에서 후원을 받아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인터뷰 - 정유진 / 김천여고 인터뷰- 김영식 / 금오공대 총장 주옥같은 크리스마스 명곡과 캐롤의 감상뿐 아니라 전 국민의 마음에 행복을 심겨준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내년에는 어떤 감동으로 찾아올지 더욱 기대가 됩니다. 굿뉴스티비 박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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