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브라질 IYF 월드캠프, 크리스마스 칸타타
[아나운서] 작년 한해 미국과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월드 캠프가 열리고 있는 브라질에서 열렸다고 합니다. 칸타타를 관람하기 위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수마레시에 거주하는 많은 시민들도 공연장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그 현장을 찾아가봅니다. [멘트] 2016 브라질 IYF 월드캠프가 지난 4일부터 3일간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캠프가 열리는 아르보르 델라 비다 컨벤션홀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열렸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월드캠프 참석자들뿐 아니라 수마레 시민들도 관람할 수 있도록 좌석을 개방했습니다. 오랜만에 브라질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칸타타기에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하고자 캠프 장소를 찾았습니다. 총 세 개의 막으로 이루어지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관객들을 위해 특별히 스페인어와 영어로 공연을 펼쳤습니다. 암흑 속에 잠긴 이스라엘,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이땅에 오신 아기 예수의 탄생이 펼쳐집니다. 이어 2막은 말썽꾸러기 소녀 안나의 이야기.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깨닫게 해준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이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힙니다, 인터뷰 - Geraldo / (파울리하)paulinha시 시민) 박옥수 목사의 크리스마스 메시지가 이어졌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조건 속에 있어도 마음이 빛 가운데 있다면 행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 이어 우리의 죄를 담당하기 위해 오신 예수님과 하나가 되면 절망이 소망으로 바뀐다는,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가 담긴 메시지가 전해졌습니다. 3막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합창 무대. 헨델의 <메시아>에 이어 한여름인 브라질에 크리스마스를 느끼게 해주는 기분 좋은 캐럴들과, 소프라노 최혜미가 선보이는 브라질 민요 무대는 관객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아름답게 장식했습니다. 인터뷰 - Nicolle Humberto / Grace 2 국경과 언어를 넘어 음악 속에 담긴 감동과 행복을 선사하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한여름에 맞이한 크리스마스 칸타타로, 수마레 시민들의 마음이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 찼습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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