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마하나임 대학, 제1회 졸업식
[아나운서] 23일 케냐 마하나임 대학의 제1회 졸업식이 열렸습니다. 케냐 마하나임 대학은 총 3개학과에서 24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했는데요 이들의 미래의 케냐에 밝은 주역이 될 것입니다 이 소식 자세히 전합니다 [멘트] 2월 23일, 케냐 마하나임 대학의 역사적인 첫 번째 졸업식이 열렸습니다. 케냐 마하나임 대학은 2013년 5월 28일 기쁜소식 선교회가 설립한 학교입니다. 참된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진 지도자를 양성해 아프리카를 변화시키려는 목표로 첫 해 컴퓨터학과 1개, 학생 13명으로 마하나임 대학은 시작됐습니다. 그 후 신문방송학과, 언어학과 등 다양한 학과를 개설하며 성장을 거듭했고, 현재 18개 학과에서 400여 학생들이 재학 중입니다. 짧은 역사지만 빠르게 성장해 케냐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추후 45개 이상의 학과로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제1회 졸업식에는 권영대 주 케냐 대한민국 대사, 강순규 케냐 한인회 회장, 코오퍼레이트 대학교 시탄다 총장 등 50여명의 귀빈들이 졸업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또한 졸업생과 재학생, 가족들을 비롯한 80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졸업생 대표 조이스 완지쿠 학생이 마하나임 대학에서 강한 마음을 배우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한 기쁨과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이어서 케냐타 대학교의 므완지 교수, 코오퍼레이트 대학교 시탄다 총장 등 케냐 교육계 인사들이 축사를 전했습니다. 케냐 마하나임 대학 부총장 하태현 박사는 대학의 설립 이후 지금까지 학교가 걸어온 길을 이야기 했고, 아프리카를 변화시킬 비전을 앞두고 열린 첫 졸업식이 영광스럽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 날 주 연사 권영대 주 케냐 대한민국 대사는 케냐와 비슷한 수준의 소득이었던 한국이 한강의 기적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교육의 힘에 있었다며 이날까지 노력을 해온 졸업생들의 성과를 치하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교류하고 발전하며 케냐와 세계를 이끄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크리스 완잘라 교수 / 케냐 나이로비 대학교 케냐 마하나임 대학의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영상 축하 메시지에서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마하나임 대학에서 귀한 일꾼들이 배출될 것을 기대하며 졸업 후 예수님과 같은 마음으로 달려가길 바란다는 축사를 전했습니다. 이어서 케냐 기쁜소식 나이로비 교회 김욱용 목사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여러 귀빈들의 메시지는 참석자들에게 큰 감명을 주었고, 마하나임 대학이 추구하는 아프리카를 변화시키는 지도자의 마음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게 했습니다. 인터뷰 - 조이스 완지쿠 / 졸업생 대표, 컴퓨터 학과 케냐 마하나임 대학의 첫 졸업생은 컴퓨터학과와 신문방송학과, 그리고 언어학과에서 총 24명이 배출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가진 대학에서 배출한 첫 번째 졸업생들이 아프리카에 만연한 가난과 폭력, 부정부패 등 어두움을 걷어내고 하나님이 일하시는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 기대됩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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