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지난 주 전국 곳곳에서 IYF 대학생 MT가 진행됐는데요. 경인 지역에서도 MT가 진행됐다고 합니다. 경인지역 대학생들은 새로운 마인드를 고취하고 올해 활동을 함께 할 학생들끼리 친분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하는데요. 그 현장을 찾아가봅니다. [멘트] 3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태안에 위치한 리조트에서 IYF 경인지역 대학생 MT가 있었습니다. 이번 MT는 Mind Rebuild 캠프로 1년 동안 경인지역 활동을 함께할 학생들이 서로 친분을 쌓고 마음을 새롭게 다잡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첫날 저녁 IYF 인천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2016년 대학생 활동계획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튿날 학생들은 장소를 옮겨 태안 바닷가의 펼쳐진 풍경에 흠뻑 빠졌습니다. 맛있는 바비큐 파티에 이어 모든 팀들이 서로 단합하여 미션을 수행하는 스케빈져 헌트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에 나오는 챕터별 예화들을 짧은 연극으로 만드는 프로듀스 프로그램.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젊음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날 저녁 김재홍 목사가 교류에 관한 마인드 강연을 했습니다. 김 목사는 “교류를 하려면 마음이 낮아야 하고, 부족함을 느낄 때 배워야겠다는 마음이 형성되면 교류하게 된다.”며 “이를 삶에 적용하면 주님과 마음을 나누고 주님을 의지하는 가장 강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학생들과 간사들이 함께하는 멘토와 멘티를 형성해 서로 대화를 나누며 마음을 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둘째 날 모든 모임 후에는 풍등을 날리면서 지난날의 것을 보내고, 2016년의 소망을 품은 새 마음을 담았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1년 동안 펼쳐질 굿뉴스코 홍보 방법에 대해 ‘액션러닝 기법’을 빌려 토론을 통해 생각지 못한 아이디어가 쏟아졌습니다. 이번 MT는 한 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교류의 놀라운 효과를 알려주며 마인드가 한층 성장할 수 있는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 티비 이성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