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말라위 청소년부 장관 및 前 영부인과의 만남
[아나운서] 말라위를 방문한 박옥수 목사가 말라위 청소년부 장관과 무타리카 전 대통령 영부인을 만났습니다. [멘트] 남아프리카 3개국 청소년 마인드 교육을 위해, 두 번째 국가인 말라위에 방문한 박옥수 목사가 지난 14일, 말라위 청소년부 장차관과 무타리카 전 대통령 영부인과 만났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오전 8시 30분, 박옥수 목사가 말라위 청소년부 장관 사무실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마인드 강연 캠프 개최에 큰 도움을 준 말라위 청소년부 장관은, 최근 악화된 건강으로 잠시 지방에 머물러 있던 중 박옥수 목사가 출국하기 전 만나고 싶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자리에서 박옥수 목사는 말라위 청소년들에게 소망을 심어주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고, 이에 청소년부 장관은 말라위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마인드가 필요하다며, IYF가 그 일을 해주길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올 7월 한국에서 열릴 IYF 월드캠프에 차관과 함께 방문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청소년부 장관과의 만남 후 오전 10시, 박옥수 목사는 전 영부인과 만났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2010년 3월, 빙구 와 무타리카 전 대통령과의 만남을 계기로 전 영부인과도 인연을 맺었습니다. 전 영부인은 이번 박옥수 목사의 방문 및 마인드 강연 캠프 소식을 듣고 개인차량을 대여해주는 등 도움의 손길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옥수 목사는 전 영부인에게 성막에 대해 설명하며 복음을 전했고, 전 영부인은 말씀을 경청하며 죄 사함을 받아들였습니다. 이날 동행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전 영부인을 위해 축하공연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이번 말라위 방문은 말라위의 젊은이들뿐 아니라 각계각층의 인사들에게도 복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습니다. 굿뉴스티비 김성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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